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소장 유은식)는 함평 마산리 표산고분군 발굴조사에서 영산강 유역에 조성된 장고분의 구조와 축조공법을 밝힐 수 있는 단서를 확인하였다. 이에 11월 22일 오후 2시 발굴 성과를 일반에 공개하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 발굴현장: 전라남도 함평군 학교면 마산리 16-2번지 일원 * 장고분: 장고 모양을 닮은 고분으로, 방형 분구(方部)와 원형 분구(圓部)를 붙여놓은 형태로 주위에는 도랑이 둘러져 있음. 영산강 유역에서 6세기를 전후한 시점에 축조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16기가 확인됨. 함평 마산리 표산고분군은 영산강 유역에 분포하는 장고분 중 유일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은 고대의 거주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인 백제 후기의 벽주건물지에 대한 건축학 및 고고학 분야 전문가들의 공동 연구 성과를 담은 『백제 후기 벽주건물지 심화연구 자료집』을 발간하였다. * 벽주건물: 조밀하게 배치된 기둥이 하나의 벽체가 되어 건축되는 지상식 건물로, 백제 후기양식의 대표적인 건물. 벽주건물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현재 건물지에 남아있는 평면형태 와 기둥의 설치방식 등과 같은 고고학적 조사 성과와 함께 상부구조(지붕)와 디지털 복원에 대한 건축학적 연구를 복합적으로 추진하여 과거의 온전한 건축물의 모습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2024 광양 용지큰줄다리기 축제’가 지난 14일 광양시 태인동 광양김문화체험장에서 광양시민과 지역기업 근로자 300여명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용지큰줄다리기보존회 주최로 열린 이번 축제는 1643년 김여익 공에 의해 세계 최초로 김 양식에 성공한 태인동 용지마을에서 전승되고 있는 오랜 전통행사인 김 풍작을 기원하는 축제이다. 용지큰줄다리기는 김 풍작을 기원하며 행해지던 줄다리기로 해마다 정월초사흘부터 줄을 만들기 시작해 정월대보름이 되면 안마을은 황룡을 뜻하는 암줄, 선창마을은 청룡을 뜻하는 숫줄을 메고 나왔다. 용지큰줄다리기는 줄드리기-줄꼬는소리-길놀이-진잡이-줄메는소리-고걸이-제의-줄다리기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은 한국신석기학회(회장 최종혁)와 함께 11월 22일 오전 10시 율곡연구원(강원 강릉시)에서 ‘강원 신석기문화의 여정’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의 신석기문화 연구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동해
광양시는 지난 9일 중동근린공원 일원에서 광양문화도시센터 주관으로 ‘열린시민정책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열린시민정책마켓’은 시민이 직접 광양에서의 삶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공유하는 시민 마당이다. 행사에 참여한 20개 팀 총 80여 명의 시민은 ‘만인의 목소리’ 부스와 ‘열린 발언대’를 통해 본인들이 만든 정책을 직접 홍
광양시가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인 섬진강 망덕포구 공중하강체험시설(이하 짚와이어)의 명칭을 ‘섬진강 별빛 스카이’로 명명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지난 9월 20일부터 15일간 짚와이어 개통을 앞두고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으면서 공간·문화적 특성, 조성 의미, 목적, 상징 등을 전달할 수 있는 명칭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총 17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 ‘관광’을 민선 8기 미래 성장 핵심 동력으로 삼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의 관광지도 밑그림이 윤곽을 드러냈다.광양시가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각 분야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 힐링 수변길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총 3건의 용역보고회를 연속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
광양시는 ‘문화원님길 예술로 사업’을 추진 중인 광양문화도시센터에서 ‘문화원님길 아트워크12 프로젝트’ 추진 첫해인 올해, 문화원님길 곳곳에 총 4점의 아트워크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광양읍 동초등학교와 광양역사문화관을 남북으로 잇는 ‘광양읍 문화원님길’에 광양의 설화를 기반으로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녹여내 만든 예술작품(아트워크)이 설치된다.
광양시는 지난 15일 광양예술창고에서 광양 백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한 ‘보물 승격을 위한 학술대회’가 시민과 종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알렸다.백운사에는 17세기 인균 등 6명의 조각가가 조성한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불상은 현재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나 그 우아한
(사)제주마을문화진흥원(이사장 안정업)은 제주지역 문화예술단체와 국제 문화예술 기관과의 문화예술 교류사업이 국내외 관심 속에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역설했다.그 주인공은 사단법인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이사장 안정업)과 사단법인 제주시니어더그레이스(대표 황용희)로 현재 38개국 단체와 긴밀한 문화교류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두 단체는 올해 4월에
향교 스터디 탐방5 (겨울의 정취 속에서 만난 역사, 장성향교에서 느낀 감동)
만추의 정취 속에서 피어난 지킴이 활동의 꽃! 기아국가유산지킴이, 벽진서원에서 땀방울을 흘리다!
기아 청소년국가유산지킴이 펭귄 마을에서 펼쳐진 역대급 보물찾기 대작전!
보령 관창초, 보령국가유산지킴이봉사단과 함께 남포읍성을 품다!
한국 야구, 120년의 기록을 넘어 영원한 유산으로 기록하자
한국 야구는 1904년 미국 선교사 필립 질레트(Phillip Gillett)에 의해 황성 YMCA야구단 창단 이후 꾸준히 발전해 온 한국 야구는 1982년 6개 구단 창단과 함께 프로야구 시대를 열었다. 이후 42년 동안 국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한 해로 사상 처음으로 1
1950년대 아이돌! '정년이'의 여성국극(女性國劇)을 아시나요?
1950년대, 여성들의 꿈과 열정이 빛났던 무대가 있었다. 바로 여성국극이라는 독특한 장르이다. 창극의 한 갈래로 시작된 여성국극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차별받던 여성 국악인들이 스스로 개척한 새로운 예술 세계였다. 특히, 여성 국악인들에 의해 만들어져 오로지 여성들만으로 구성된 극단에서, 이들은 뛰어난 노래와 춤, 연기 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한
한국프로야구, 42년 만에 1000만 관중 돌파! 역사적인 한 해를 보내다
1904년 YMCA 야구단 창단으로 시작된 한국 야구는 1982년 6개 구단으로 프로화 이후 꾸준히 성장하여, 2024년 드디어 1000만 관중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42년 만에 이룬 이 기록은 한국 프로 스포츠 사상 첫 천만 관중 시대를 열며, 야구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올해는 1000만 관중 돌파뿐만 아니라 200경기 매진이라는 놀라운 기록까지 세우
이문열 대문호의 창작 산실을 찾다.
송파문화원 창작반원, 이문열부부(가운데)김민주강사(맨오른쪽)하갑문송파문협부회장(왼쪽두번째)송파문화원 창작반(시,소설) 일행은 2024.11.11일 이문열 대문호의 창작 산실인 부악문원(경기 이천시)을 방문하여 금관문화훈장 수훈을 축하하고 소설쓰기에 대한 고견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선생은 창작의 어려움과 소설은 결국 사람의 삶에 문제에 대한 실존적 번민의
잊혀진 영웅, 판옥선의 아버지 정걸장군 흔적을 찾아서 안동사(雁洞祠)에 가다
전라남도 고흥군 포두면 길두리에 자리한 안동사(雁洞祠)는 조선 시대 명장 정걸장군(丁傑將軍)을 비롯한 압해정씨(押海丁氏, 영광정씨) 불우헌공파(不憂軒公派)8위를 모시는 사당이 있다. 고흥만 비봉산 자락에 위치한 안동마을은 조선 수군의 중심 인물이었던 정걸 장군(丁傑 將軍)의 후손들이 대대로 살아온 곳이다. 1555년 을미왜변 이후로 수많은 침략을 격퇴한
동의보감에 위(胃)병증 치료 약으로 나오는 취건반(炊乾飯, 누룽지)을 아시나요?
누룽지는 솥 바닥에 눌러붙은 밥을 이르는 말로 오늘날처럼 과자나 빵, 과일 등의 간식거리가 많지 않던 시절에 가장 많이 찾던 간식 중 하나로 눌은밥이라고도 한다. 또한, 누룽지는 밥을 짓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음식으로 남은 밥이 눌러붙어 만들어지는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이다.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으로 남녀노소(男女老少) 누구나 좋아하던 간식이지
광양시, 이경모 사진작가 필름 및 기록사진의 가치와 위상 학술대회 개최
2024 국제교류문화진흥원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전동성당
전주 경기전 가을 여행
가을 산책, '신들의 정원' 조선왕릉 - 동구릉
위아원씨앤씨(주), 블록체인개발 전문기업 주식회사 코드어스와 웹3.0기반 플랫폼 개발 공동 추진 협약
점차적으로 사라지는 우리의 장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