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매사냥의 역사와 방법을 배우고, 매줄밥부르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동행(대표 신영주)는 7일(토) 낙성대공원에서 '2024년 생생 국가유산 <낙성대 별별극장>'의 일환인 '낙성대 별별마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려시대의 명장인 강감찬 장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래퍼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낙성대 별별마당' 행사는 강감찬 장군의 이야기를 현대적인 랩과 전통 음악을 결합한 공연으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새로운 방식으로 강감찬 장군의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강감찬 장군이 살았던 시기에 성행했던 매사냥과 매줄밥부르기 체험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지도로 매사냥의 역사와 방법을 배우고, 매줄밥부르기 체험과 시치미 만들기를 직접 할 수 있다.

낙성대의 주요 문화유산인 낙성대 삼층석탑과 안국사를 전문 해설사가 동행하여 유적지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설명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낙성대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신영주 대표는 “'낙성대 별별마당'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강감찬 장군과 낙성대의 역사적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지역 국가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생생 국가유산은 국가유산청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국가유산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국민 행복은 크게’라는 전략으로, 닫히고 잠자고 있는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를 새롭게 창조하는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으로 문화동행은 ‘낙퀴즈 온 더 블록’, ‘주말&낙성대’, ‘낙성대 별별마당’으로 기획하였다. 관악구 생생 국가유산 '낙성대 별별극장'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동행(010-8360-3066)으로 문의하면 된다.

K-헤리티지뉴스 김희태 전문기자 bogirang@naver.com 김희태 전문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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