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쿠바문화친선협회 대표단, 제 10회 아태쿠바회의 참석차 북경 방문
by 이반야 전문기자
승인
2024.11.02 07:07
의견
0
제 10회 아태 쿠바 연대회의가 북경에서 지난 10월 28일 부터 30일까지 북경 중남미 문화회관 에서 개최되었다. 16개국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국제적인 연대회의다.
주요 참석 인원은 Fernando Gonzales ICAP 회장과 주중 쿠바 대사, 중국측에서는 외교부 중남미국장, 그리고 중국 중남미 문화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전캄보디아 외교부 장관과 전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회의는 개회와 함께 각국 대표단이 쿠바의 사회주의 혁명과 반제국주의를 지지하는 내용의 연설을 하였다. 한쿠바문화친선협회의 이종철 부회장은 최근의 한쿠바 외교관계수립 및 향후양국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설명하였다.
쿠바 측은 ICAP 산하의 Aimstur 여행 담당기관이 쿠바의 여행 활성화에 대해 발표함으로서 동회의의 주요목적이 쿠바여행 증진에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한쿠바문화친선협회 대표단은 회의후에 Mailin Sanchez 매니저와 접촉하여 우리 협회와 Amistur 간의 MOU 체결문제등을 협의하였고 동 매니저는 쿠바측도 MOU 체결에 대해 추가로 논의해 나가기로 하여 차후에 쿠바와의 협력관계를 돈독하게 다졌다. 또한 동 매니저는 쿠바 여행이 훨씬 편리해졌다며 쿠바 비자도 인터넷으로 전자비자신청 제도를 도입과정에 대해서 설명하기도 하였다.
현재 쿠바행 항공편은 북경에서 마드리드를 경우하는 하바나 직항편이 있어, 쉽게 한국 여행이 가능한 상태로 한쿠바문화친선협회는 적극적인 협조 요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쿠바 여행에 관해서는 지난 12월에 이미 쿠바의 아태쿠바연대회의와 한쿠바문화친선협회가 MOU를 맺은 바 있다.
ICPS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