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6일, 수능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특별한 봉사활동이 펼쳐졌습니다. 바로 펭귄 마을에서 진행된 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 봉사활동인데요. 특히 올해는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 2명도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 따뜻한 날씨 속에서 펼쳐진 봉사활동!
항상 수능철이면 날씨가 변덕스러워 걱정이 많았는데, 올해는 다행히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청소년들은 펭귄 마을을 돌며 즐겁게 청소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
▶ QR코드로 풀어낸 펭귄 마을의 비밀!
청소 활동 후에는 펭귄 마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본격적인 보물찾기 게임이 시작되었다. 펭귄 마을 곳곳에 숨겨진 보물 상자에는 QR코드가 붙어 있었고, 청소년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QR코드를 찍고 문제를 풀어야 했다.
문제는 펭귄 마을과 양림동 근대문화 마을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퀴즈 형식으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청소년들은 자연스럽게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 ChatGPT와 함께 풀어낸 퀴즈!
퀴즈가 어려울 때는 ChatGPT를 활용하여 해결하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청소년들은 첨단 기술과 역사가 결합된 색다른 경험을 하며 즐거워했다.
▶ 경쟁과 협동이 함께하는 보물찾기!
보물 상자를 찾아 열쇠를 얻으면, 난이도에 따라 금화를 지급받았다. 가장 많은 금화를 모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이었지만, 게임이 끝날 무렵에는 견제와 눈치 게임으로 (-)쿠폰이 발행되어 더욱 흥미진진한 경쟁이 펼쳐졌다.
▶ 땀 흘리며 열심히 뛰어다닌 필자!
필자 역시 청소년들과 함께 QR코드를 찍고 문제를 풀며 열심히 뛰어다녔다.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감동받았고, 함께 땀을 흘리며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 게임으로 배우는 역사, 봉사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단순히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 문화를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게임이라는 재미있는 요소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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