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 2025년 새로운 비전을 시작하다

- 2025년 새로운 계획과 비전
- 이웃사랑 실천과 소통의 장 마련

한병기 선임기자 승인 2025.01.21 00:35 의견 0
기아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 2024년 활동전 국민체조를 실시하고 있다.

2025년 1월 19일, 벽진서원에서 기아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의 새해 정기 봉사활동이 힘차게 출발했다. 이 활동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참여를 통해 국가유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연대를 강화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국가유산에 대한 정보공유의 시간을 가지는 기아청소년국가유산지킴이

기아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는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단순한 봉사를 넘어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방학 동안 1월과 2월의 휴식기에도 문형진 사무국장은 조직의 장기적인 비전과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청소년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문화유산을 알아가고 있다.

2024년 10회의 성공적인 활동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되었다. 그중 하나는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활동이다. 청소년들은 전통시장 투어를 통해 시장의 역사와 가치를 배우고, 시장 내에서 게임과 구매활동을 진행하며 실생활에서 돈의 흐름을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게 된다. 또한 시장 상인들과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지역사회와의 소통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광주 희경루에 모인 기아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문형진 사무국장은 "청소년들이 단순히 유산을 지키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연결된 삶의 가치를 체득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전통시장에서의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줄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에 먹거리가 빠지면 않됨

기아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국가유산 보호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돕는 새로운 봉사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들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지키며 동시에 지역사회와 어우러지는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2025년, 이들의 활약이 만들어낼 변화와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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