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강얘기] 8. 국제 다문화 교류 프로그램 "독일편"

유강서당! 국제 다문화 교류 프로그램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수업 확정
독일 세계문화수업이 5월 10일 7시 스타트!

남주원 시민기자 승인 2023.05.19 09:10 의견 0

독일 주제로 안나 릴만(윤안나)씨 특강이 5월 10일 저녁 7시에 유강서당에서 이루어졌다.

한국어로 독일 소개중이신 안나 선생님

유강서당 아이들이 우리나라 문화재 활용프로그램을 다니다 보니 다른나라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 궁금한것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

다른나라에도 문화재나 세계문화유산, 전통 놀이 ,음식이 있을까?

그래서 다른나라에 대해서도 배울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독일편" 세계문화수업은 온나무(주) 이석민 대표님과 안나 릴만, 그리고 몽골인 친구가 함께 했다.

독일의 지도 이야기

우리와는 조금 다르게 생긴 안나의 등장부터 아이들이 감탄하며, 예쁘다며 환호성을 보낸다.

예쁜 안나샘에게 배우는 독일세계문화 수업은 한국어로 진행되었다.

독일의 다양한 건축물, 지리적 위치, 전통음식, 국기, 인물, 세계문화유산, 등을 배우고 독일의 교육시스템과 대학교에 대해서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그중에서도 학비가 들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가 독일 유학을 가겠다고 부모님께 독일 수업에 대해 전달하는 모습도 넘 사랑스러웠다.

안나 릴만(윤안나)

배우 출신이며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석사 졸업을 한 안나는 기생충에도 잠시 나왔다고 소개했다. 아이들이 신기한지 싸인을 받겠다고 줄을 지어 싸인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독일 김치 사우어크라우트를 만드는 과정을 배우고 소시지와 곁들여 먹으며 수업이 마무리 되었다.

사우어크라우트 만드는법 배우기

독일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에는 아이들이 전통의상에 대해 묻고, 독일축구에 대해서도 물어보고, 독일 급식은 맛있나요? 하며 ~~ 독일이란 나라에 궁금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질문을 한다.

안나 선생님은 친절히 아이들의 질문에 정성껏 대답을 해 주며 아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줘서인지 아이들의 성취감이 높은것 같았다.

독일 국기들고 사진 찍는 아이들

포항에 유강서당이란 공간이 있음으로 마을 아이들과 이웃들이 서로 교류 할수 있는 공유공간이 생겨서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

스위스는 이번주 5월 18일, 그리고 이탈리아는 5월 26일 수업이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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