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라문화원 개원 30주년 기념식 및 혜국큰스님 초청법회 개최

문화유산보호 반갑을 계기로 한 단계 성장하는 각오를 다지고
다사다난한 현실을 헤쳐나갈 부처님의 지혜를 얻는 시간 마련

박동석 발행인ㆍICPSC이사장 승인 2023.05.20 11:07 | 최종 수정 2023.05.20 11:08 의견 0

(사)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2023년 5월 19일(금) 오후 2시 대덕스님 및 불자, 시민 등 약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신라문화원 개원 30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하면서 혜국 큰 스님(충주 석종사 금봉선원장, 대한불교조계종전국선원 수좌회 대표스님 역임, 신라문화원 이사장) 초청 법회도 개최하였다.

문화재지킴이, 문화재돌보미, 문화재활용가 명가이자 문화재활용계 삼성그룹으로 평가받는 신라문화원. 개원 30주년 축하 떡 케익 자르기 모습

진병길 신라문화원장의 역사 콘서트 시간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은 1부 행사로 액막이타령으로 길을 열고 민간단체로 30여년을 이어온 신라문화원의 주요활동 영상에 이어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이영경(동국대학교 위즈캠퍼스 총장) 의 축사와 진우큰스님(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임종식(경상북도 교육감), 주호영(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의 축하영상 등 주요 공로자에 대한 감사장,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에 이어 떡케익 자르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신라문화원 공로자 표창 ㅡ 좌-이정은 부장 / 중-진병길 이사장 우-양형 사무국장

2부에서는 포항MBC 김지현 아나운서 진행으로 척박한 환경속에서도 30년 꿋꿋하게 불교와 문화 한길을 걸어온 진병길 원장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형식에 얽매임 없이 현장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과 즉석연결도 하는 소통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신라문화원 역사 콘서트. 좌 -진병길 원장 우-김지현 어나운서

신라문화원 전문예술인 춤꾼 박소산(웃는 산)의 동래학춤 공연 모습

마지막 3부는 신라문화원 이사장 혜국큰스님 초청법문 순으로 마무리되었다. 특히 토크콘서트와 법문 사이에는 그동안 신라문화원의 각종 프로그램에서 큰 역할을 한 공연자들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공연으로 이어졌다.

신라문화원 이사장 혜국스님 법문 모습
"~~때를 잘 쓰는 진병길 원장. 바보처럼 30년간 따라 다님. 도는 네가 닦고 오르는 것은 진병길 원장일 것 같다.~~"

신라문화원 진병길 원장은 “민간단체로 30년을 이어오는데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면서 “이제 한 세대를 넘었으니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화를 통해 신라와 경주를 바로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더욱 왕성히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축하 떡 케익 자르기 좌-이경훈 문화재청차장 / 중-혜국스님 / 우-진병길 원장

(사)신라문화원은 1993년 개원이래 30년을 묵묵히 경주지역에서 신라달빛기행, 추억의 경주 수학여행, 문화재지킴이운동 등 경주의 특징을 살린 문화재 교육, 보존, 활용사업과 문화재돌봄사업, 경주시니어클럽 등 문화분야 일자리창출을 통해 2005년 제2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대통령상 수상, 2011년 한국관광의 별 프론티어 부문 선정, 2016년에는 포항 MBC 삼일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국에서도 대표적인 민간문화단체이다.

사진제공 신라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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