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가민속마을 거주자 생활환경 적극 개선

주민 의견수렴 통해 초가 가옥 거주자 생활불편 해소방안 마련

박동석 발행인ㆍICPSC이사장 승인 2023.05.20 15:45 | 최종 수정 2023.05.21 07:33 의견 0

문화재청은 국가민속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양동마을이 전통마을로서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진정성, 완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주 양동마을 종합정비계획(2002년, 2013년, 2017년)을 수립하여 가옥별로 정비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붕의 변형으로 정비가 필요한 가옥은 현재 총 23가옥으로, 이중 민속마을의 원형 및 전통성에 부합하게 초가지붕 형태로 정비를 신청한 5가옥은 내년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그리고 나머지 가옥에 대해서도 초가 가옥의 불편 해소방안을 마련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면서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간다고한다.

문화재청 근대문화재과 김영범 사무관은 "지속가능한 민속문화유산 보존·관리를 하되,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드리기 위한 생활기반시설의 정비를 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주 양동마을 <출처:구글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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