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우주항공청 설립 이벤트 결과 ‘도민 응원 듬뿍’

- 지난달, 우주항공청 연내 경남 설립 응원 이벤트에 21,800여 명 참여해

- 우주항공청에 대한 도민 관심과 더불어 도정 홍보 효과 톡톡

- 다양한 이벤트로 도 주요 현안에 대한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기대

정기민 전문기자 승인 2023.06.02 09:07 의견 0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5월,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와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설치를 응원하기 위해 실시한 이벤트가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우주항공청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하면서, 대한민국의 우주 강국 도약을 위해 우주항공청 설치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 국민적인 관심과 더불어 응원을 한데 모으기 위해 실시했다.

대한민국이 글로벌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우주항공청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널리 알리고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홍보영상과 이미지를 제작하여 텔레비전과 신문은 물론 유튜브와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홍보했으며 온라인 이벤트를 함께 실시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벤트는 우주항공청 연내 경남 사천 설립 붐을 조성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온라인으로 실시한 우주항공청 설치 응원 이벤트에는 약 2만 1천 8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유튜브 영상에는 5천여 개의 응원 댓글이 달렸다.

영상에 달린 댓글에서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에 힘입어 우주항공청 설립까지 가자 ~!”, “흔들림 없이 우주경제 시대의 비전을 만들어 가는 경남, 힘차게 응원합니다.”, “우주시대를 이끌어 갈 컨트롤타워가 경남에 세워진다니 멋지네요.” 등 우주항공청 설립을 응원하는 국민들의 성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 25일 발사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 3차 발사 성공에 힘입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미래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과 기대의 방증이라고 할 수 있다.

경남도는 이러한 도민의 관심에 힘입어 앞으로도 경남형 복지 정책, 남해안 관광 등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에 대해 도민들이 알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콘텐츠 제작과 함께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수환 경남도 홍보담당관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우주항공청 설치 필요성에 대해 많은 도민이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상반기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도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앞으로 추진할 캠페인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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