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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딜리아니
모딜리아니벽강 김명호 두꺼운 피부가 벗겨지는가보다 표피안 살점이 긴장한다 혼마저 뽑혀 나갔는가 남는 것 거죽뿐 생기를 불어넣는 것은 보는 이 지닌 대로.
김명호 전문위원
2025.03.0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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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에서
내소사에서벽강 김명호 극락을 빌었지만 산사람 위함이라 먼 길을 오가면서 위안을 받는구나 죽음이 끝이 아니니 그 경계가 어디뇨.
김명호 전문위원
2025.03.0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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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에서
송광사에서 스님의 학당으로 삼보 중 제일이라 물소리 청량하고 도량도 웅장하네 아침에 도를 깨치면 여한 없다 한다네. 백일홍 그리 붉어 누구의 열정인가 주름살 아름다워 고목에 꽃이 피어 마음 꽃 화무십일홍 해당 없다 하겠네.
김명호 전문위원
2025.03.0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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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에서
선암사에서벽강 김명호 홍매화 떨어지고 푸른 잎 무성하니 올봄에 붉은 선객 모른 채 지나치네 꽃지면 사랑 식으니 그런 사랑 싫어라.
김명호 전문위원
2025.03.0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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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
가요무대벽강 김명호 그 때는 그랬지. 작은 기억들을 되살려 연분홍 함박꽃으로 뒤란의 작은 꽃밭이 되었네. 세월이 어린 얼굴에 추억만으로 행복할 수 있다면 더 무엇을 바라리. 슬픔도 바람 되고 기쁨도 연기되어 이제는 웃으며 박수치리라.
김명호 전문위원
2025.03.0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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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Giselle/ballet)
지젤(Giselle/ballet)벽강 김명호 푸른 달빛아래 춤추는 발레리나 선율은 애처로이 흐르고 새하얀 면사포 눈부시게 아름다워 이룰 수 없는 슬픈 아라베스크 새벽이면 이슬로 사라진다네. 어두운 무덤가 빛나는 백합꽃 배신은 죽음을 부르고 복수는 집착일 뿐, 사랑만 남겨 만날 수 없는 애달픈 파르되 그대 지키리. 내
김명호 전문위원
2025.03.0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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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定離) 2
정리(定離) 2벽강 김명호 돌아 올 수 없기에 쉬이 작별할 수 있을까 시작할 수 없기에 끝 마음 알 수 있을까 인연에 연연하는 무거운 걸음 한 걸음 우리는 그 어떤 말로도 이후는 실감할 수 없는 법 아직 떠날 수 없어 이별의 연습을 해야 한다 마지막 석별의 순간을.
김명호 전문위원
2025.03.0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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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2
향수 2벽강 김명호 철 지난 수숫대에 살바람 깃들이고 새벽의 잡초들엔 황금빛 부드러워 어덕논 고랑고랑가 고향기운 따뜻해
김명호 전문위원
2025.03.0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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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 3
불면 3벽강 김명호 사랑해 하거든 사무친 외로움 생각하고 웃으며 떠나거든 마른 아픔을 헤아려보자 잠 못 이루거든 하얀 고독에 짙게 물들어보자 네 안에 차디참 있다.
김명호 전문위원
2025.03.0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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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축제벽강 김명호 어깨가 들썩이고 몸이 비틀린다면 설령 소락대기라도 손뼉 쳐 열광한다면 무슨 말인지 상관없이 그저 흥이 난다면 경배와 다를 게 무엇이랴 인종도 언어도 피부색도 알몸뚱이 그저 있는 그대로 함께 어울려 발산하면서 오로지 한 시선으로만 오로지 하나로만 장벽 없이 통하는데 인간이 만든 것 축제라 신인들 그러하랴 ?
김명호 전문위원
2025.03.0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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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 송정역 시장에서
1913 송정역 시장벽강 김명호 낡음이 힘이 되는 오래된 시장에서 빛바랜 사진 속에 그 옛날 번창 있어 백 년의 희망과 애환 새 젊음이 잇기를.
김명호 전문위원
2025.02.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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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가는 길
진도 가는길벽강 김명호 1. 발길을 돌리는 것은 내 비겁한 탓이다 파도소리 귀 기울이면 너의 심장 박동소리 너울위로 뿌려지는 하얀 포말은 너의 해맑은 미소 나는 차마 곁에 다가 가지 못하고 주변만 돈다 한 발 다가서지
김명호 전문위원
2025.02.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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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부활벽강 김명호 낡아서 흉측하고 썩어서 떨어지고 어리고 가냘퍼도 줄기는 이어이어 자를까 망설이는데 드믄드믄 꽃이라.
김명호 전문위원
2025.02.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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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복날에벽강 김명호 만물은 평등하다는 말은 아마도 예언일 것이다 지구가 멸망하는 날 멸종으로 이루어 질 테니 지극히 솔직하거나 뻔뻔한 광기로 가득한 대놓고 살생을 용인하는 날 인간을 위해 인간을 죽여도 떳떳한 가자지구 하늘엔 날마다 복날이다.
김명호 전문위원
2025.02.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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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음풍에 부쳐
연성음풍에 부쳐벽강 김명호 은휴정 오르고서 관곡지 살펴보네 사숙재 뿌린 음품 오늘에 되살리니 백련화 번성을 하듯 연성음풍 만개하길. 오염된 진토에도 사위를 정화하고 순수함 높고 높아 범하지 못하느니 스스로 낮고자 해도 고귀함이 높아라.
김명호 전문위원
2025.02.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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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준선생
큰 한성준님을 우러르며벽강 김명호 오늘에 이르러 비로소 큰 산인 줄 알았네 뵈온 적은 없지만 곳곳에 임의 흔적 올곧아 이어오니 그늘만 팔십 리 임의 자취 크고도 넓어 미루어 짐작하네 임의 장단 소리하는 자 명창으로 거듭나고 임의 몸짓 무용(舞踊)되어 이윽고 명무라 불리며 임의 말씀 얼과 혼 되어 오늘에 이르렀네 제자도
김명호 전문위원
2025.02.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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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하르방
돌하르방 벽강 김명호 부릅뜬 안광으로 세상을 꽤 뚜 시나 지그시 감으시고 우주를 오가시나 내 마음 그러하다니 속웃음을 지으셔.
김명호 전문위원
2025.02.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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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덕정
관덕정에서벽강 김명호 망경루 오르고서 발자취 찾아보네 멀고도 외롭지만 목민의 수고로움 수백 년 지난 후에야 문안 여쭤 봅니다.
김명호 전문위원
2025.02.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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