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남한산성을 가꾸는 손길의 첫 시작, 남한산성문화유산지킴이
세계관악컨퍼런스운영도 함께
봉사활동 지역특성화 교육도 관심
문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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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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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남한산성문화유산지킴이가 올해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구성원들이 한데 모여 신규 지킴이를 영입하고 차기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2024년 한해 정화활동의 회수, 일시, 정화대상 문화자연유산 선정이 있었으며, 특별 활동으로는 희망하는 교육 세미나와 선진 답사지 선정, 산불 및 흡연 방지를 위한 캠페인과 우수 지킴이 포상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방향이 논의되었다. 이 외 사항으로는 봉사단체를 대상으로 한 경기도의 사업내용과 남한산성의 주 행정구역인 경기도 광주시 주최 세계관악컨퍼런스 운영을 위한 지킴이 협조 안내, 문화유산지킴이의 봉사활동 지역 특성화에 대한 교육사업 이슈가 공유되었다.
이후 침괘정으로 이동하여 송풍기로 툇마루와 문틀에 쌓인 묵은 먼지와 눈을 털어내고 주변 서식 조류에 의한 분변 제거를 진행했다.
전국의 문화유산을 사랑하는 시민단체 중 하나인 남한산성문화유산지킴이는 경기 광주시, 성남, 하남, 안산, 용인 등, 다양한 지자체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단체이다. 이들은 2018년 첫 창단 이래 스스로 남한산성 일원의 문화·자연유산을 보호, 보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킴이 활동은 매달 첫 번째 주 금요일 실시되며 다음 정기 정화 활동은 수어장대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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