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 고도보존육성 시행계획 착수보고회 개최2월7일(금) 10:30분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5년 2월 7일(금) 군청 가야금방에서 ‘대가야 고도보존육성 시행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가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자문위원(김세기 대구한의대 명예교수, 최무현 신경주대 교수, 이순자 국토연구원 본부장, 배성혁 대동문화유산연구원 실장),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하여 대가야 고도보존육성을 위한 기본 방향과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고보존육성 시행계획’은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되는 계획으로, 대가야의 유·무형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역사문화 기반의 지역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계획을 통해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역사문화 환경정비 ▲관광자원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남철 군수는 “대가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보존·육성 계획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시행계획이 대가야 고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경제와 문화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고령군은 관련 부서 및 전문가, 지역주민과 협의를 통해 종합적인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