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죽 먹고 새해 복 받고! 남산골·운현궁 동지 맞이 행사 열어…
- 서울시, 12.21.(토) 동지 맞아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 전통 세시 행사 개최
- 남산골한옥마을 ‘동지 섣달’ 행사, 팥떡 나눔·부적만들기 등 체험 진행
- 운현궁 ‘운현궁에서 맞이하는 작은 설 동지’, 팥죽나눔·달력 색칠·전통놀이 등
-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여 가능…서울시 “전통문화 체험하며 건강하게 한 해 마무리하시길”
사진전문기자 김덕중
승인
2024.12.17 09:44 | 최종 수정 2024.12.28 18:37
의견
0
□ 서울시는 오는 12.21.(토) 동지를 맞아 서울시 대표 전통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과 운현궁(종로구 삼일대로 464)에서 각각 전통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동지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 먼저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남산골 세시울림 동지섣달’ 행사를 마련했다.
동지팥떡과 2025년 탁상달력 나눔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하고 부적만들기, 소원쓰기, 동지사진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옥인동 윤씨가옥에서는 전통방식의 ‘동지부적만들기’와 ‘동지소원쓰기’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행사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 운현궁에서는 <2024 운현궁에서 맞이하는 작은 설, 동지> 행사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11시 30분부터는 팥죽 나눔 행사를 열고 한지 팥버선 만들기, 달력 포스터 색칠하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푸른 뱀의 해’ 2025년 일러스트 포스터 달력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부적 찍기, 활쏘기, 투호놀이, 딱지치기 등 즐거운 전통문화와 놀이 체험도 가능하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하며,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재료 소진 시 일부 체험 내용은 조기마감 또는 변경될 수 있음.
□ 한편, 김건태 서울시 문화유산활용과장은 “동지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액운을 떨치고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의미 깊은 절기”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2024년을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자료 서울시 문화본부)
ICPS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