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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ㆍ칼럼
우리나라에 서사예술이 별로 없는 이유에 대한 질문
교수님, 서사 예술의 필요성에 대해서 무척 공감합니다. 소위 K-pop 등 대중 문화를 보면 금자탑을 쌓은 것처럼 이야기 되지만 오래 두고 즐기기에는 문화 소재에 깊이가 없고,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컨텐츠만 재생산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답답하게 느껴지지만 창작자들의 입장도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가능성 있는 소재로 따
윤명철 논설위원
2024.07.03 13:15
인물ㆍ칼럼
충남 보령시의회 서경옥 의원, ‘대한민국 지방 의정 봉사상’ 수상
충청남도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는 지난 28일 서경옥 의원이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 지방 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지방 의정 봉사상'은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시민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방 의정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서경옥
임인식 시민기자
2024.06.29 17:02
인물ㆍ칼럼
[김희태의 이슈! 문화유산] <일성록>과 외금양계비
화성시 봉담읍과 정남면에 걸쳐 있는 태봉산에는 조선왕릉 관련 금표석이 있어 눈길을 끄는데, 바로 외금양계비(外禁養界碑)다. 외금양계비는 관항 1리에서 태봉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에 있는데, 지난 2004년에 처음 그 존재가 확인되었다. 이후 비지정 문화유산으로 방치되었으나 지난해 8월 22일, 화성시의 새로운 향토유적
김희태 전문기자
2024.06.25 08:53
인물ㆍ칼럼
북바이칼 에벤키 무당의 신내림과 신물들
북바이칼 마지막 에벤키 샤만의 신내림내력들과 하는 일을 알수 있습니다. 또 그가 착용한 의복에 매단 신물들을 통해셔 그들의 세계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에벤키족은 샤만 이라는 용어의 주인공인 동만주 퉁구스계입니다. 함경도 무당과 연관될 겁니다.
윤명철 논설위원
2024.06.11 18:50
인물ㆍ칼럼
임인식 부회장, 보령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 문화체육분과 위원장 위촉
충청남도 보령시는 10일 대천4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4기 주민참여예산 위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위촉식에서는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33명과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에서 추천한 16명 등 총 49명이 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특히 보령국가유산지킴이 봉사단장((사)한국국가유산지킴연합회 부회장)이
임인식 시민기자
2024.06.11 11:49
인물ㆍ칼럼
헤르마프로디테의 부활
헤르마프로디테의 부활- 헤르마프로디테같이 양성(兩性)을 지닌 무당 - 팔선녀와 백마장군을 모신 正心神堂 한국의 강신무 중 박수들은 여성화 현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바로 남녀양성구유현상(男女兩性具有現象)이다. 양성을 함께 지니고 있다는 것은 하늘(男性)과 땅(女性)의 융합 또는 신과 인간의 합일을 꿈꾸는 것이요, 오
조성제 전문위원
2024.06.04 15:14
인물ㆍ칼럼
도덕정신이 인간사의 진리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국가 발전을 위해 올바른 창조 경영과 인재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상업화·산업화를 중심으로 하는 현대사회에서 배금주의 사상이 갈수록 팽배해지는 때 우리는 참된 경영과 교육의 해법을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물론 생존 경쟁을 위해 실리 추구도 필요하지만, 그 이전에 인간의 본질
노승석 전문위원
2024.05.30 09:00
인물ㆍ칼럼
당진신리다블뤼주교유적지
당진시 합덕읍에 당진신리다블뤼주교유적지(충남 기념물문화재)가 있다.엄청 넓은 평야의 논에 잔디를 심어 성지를 조성해 놨다. 평지에 높은 콘크리트 건물이 솟아있고 꼭대기의 십자가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가까이 가봤다. 순교미술관 건물이다. 신리성지는 제 5대 조선교구장 다블뤼 주교가 거처하던 곳이다. 병인박해(1866년)
임덕수 편집인
2024.05.25 14:11
인물ㆍ칼럼
보령시 세원사 정운스님, 청소년 육성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보령시 한국청소년연합회 정운스님(보령 세원사 주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이 청소년 육성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을 수상한다.충남 보령시에서 청소년을 위해 30여년간 오롯이 한 길을 걸어온 정운 스님(본명 박찬이)이 오는 5월23일 오후2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문화예술관에서 열리는 2024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정부
임인식 시민기자
2024.05.18 17:31
인물ㆍ칼럼
티무르제구과 티무르를 재평가한다.
아침에는 강의를 하고, 이어 10분정도 걸어서 티무르 영묘로 가서 현장강의를 했습니다. 관광객들이 아주 많아서 공부하기에는 부적합했지만 더 재미있었습니다.학생들이 질문했습니다. 한국사람들은 티무르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고. 일단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선사시대부터 우즈베키스탄 지역과 한국문화의 연관
윤명철 논설위원
2024.05.14 06:31
인물ㆍ칼럼
고구려 라는 국명의 우리말 어원은 고마(감ㆍ검ㆍ 고마.개마 등)
https://youtu.be/K-PJll2T0Rs 저는 이번에 학기도중이지만 북시베리아와 알타이 일대를 답사했습니다. 연해주를 출발해 북상한 후에 꼼소몰스크 나 아무레 시에서 바이칼 아무르철도를 타고 타이가를 통과하셔 일단 북바이칼호인 세베르바이칼스크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열자를 갈아타고 중앙시베리아로 들어가 다시 알
윤명철 논설위원
2024.05.12 19:03
인물ㆍ칼럼
한민족은 어떻게 성공했는가?
어제인 11월 2일 대학로 에술가의 집에서 특강을 했습니다.한민족의 성공을 위한 역사학의 역할- 1부 : 한민족은 어떻게 성공했는가? 2부: 민족통일의 모델인 신라의 삼국통일 정책과 통일이후 정책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청중 가운데 한 분이 개인적인 카톡으로 아래의 질문을 보내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래처럼 답변했
윤명철 논설위원
2024.04.29 11:41
인물ㆍ칼럼
역사를 통해서 본 고구려 미학의 탐구
글을 쓰다가 우연히 2014년에 쓴 논문을 보았습니다. 미술문화연구에 실린것인데 역사학자가 전개하는 고구려 미학입니다. 전공자들이 보기에 문제가 있겠지만 역사적인 접근도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역사를 통해서본 고구려 미학의 탐구 (미술문화연구) 제3호, pp.1-20 서울, 동서미술문화학회 발의, 2014. 5
윤명철 논설위원
2024.04.29 11:40
인물ㆍ칼럼
유라시아 예술과 우리 예술의 연관성
유라시아 예술과 우리 고대예술의 연관성윤명철 유라시아 예술 유라시아 세계의 예술도 우리문화와 연관이 깊다. 예술의 핵심은 ‘美(beauty)'이다. 미는 인간이 발견하고 발명한 산물이다. 음악을 비롯한 예술이 발달한 지역은 중앙아시아 일대이다. 사마르칸트주의 무민오보드 마을에서는 기원 전 8 세기경인 청동기 시대의 고
윤명철 논설위원
2024.04.29 11:39
인물ㆍ칼럼
북시베리아 문화 탐험기
북시베리아 타이가를 통과하면서 BAM 바이칼 아무르 열차를 타는 중입니다. 어제 아침에 꼼소몰스크 나 아무레 역에 도착해 하루종일 시일대를 답사했습니다. 송화강.눈강, 모란강, 우수리강. 흑룡강이 모인 아무르강이 모인 아우라지, 하바로브스크를 늦은 저녁에 떠나 한낮인 12시 35분에 도착했습니다. 역 명칭이 아무르가 아
윤명철 논설위원
2024.04.29 11:36
인물ㆍ칼럼
한민족원향탐사대.ㆍ시베리아, 바이칼,알타이 지역 1회
1회24일 오후 15시 동해항을 출항했습니다. 밤새 항해를 하고 14시경에 접안했지만 한국인인 우리는 19시경에 관리소를 통화했습니다. 러시아는 17세기부터 시베리아 진출을 본격화시켰습니다. 2개의 루트로 나뉘어졌는데 동님방으로 진출한 세력들은 몽골 지역을 거쳐 흑룡강 상류지역까지 접근했습니다. 결국 북상하면서 영토를 확
윤명철 논설위원
2024.04.25 20:20
인물ㆍ칼럼
‘조선시기 충청우도 향촌사회사’의 저자 김영모 교수 북토크 성료
조선시기 향촌사회사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는 『조선시기 충청우도 향촌사회사』가 충남대출판문화원에서 출간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보령시민신문 조광석 국장의 사회와 목원대학교 역사학과 류용환 겸임교수의 진행으로 성황리 북토크가 개최됐다.
임인식 시민기자
2024.04.24 22:11
인물ㆍ칼럼
한국의 보수는 누구인가?
한국의 보수는 누구인가?‘보수’와 ‘진보’ 한국 사회에서 이 두 용어는 자연스러운 가치의 추구방식이나 운동성의 강약이라는 기본적인 의미를 떠났다. 이미 정치용어, 사회운동의 개념으로 확장 왜곡됐고, 파급력이 큰 사회세력으로 확대됐으며, 상호간에 갈등과 충돌을 멈추지 않는 상황이다. 보수라고 타율적으로 유형회되고, 범주화된
윤명철 논설위원
2024.04.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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