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옥마을, 100년 미래를 짓다> 심포지엄
- 11월 26일(화) 14시 은평한옥마을 한문화체험관에서 ‘한옥정책 심포지엄’ 개최
- 건축가·도시학자·조경가 주제발표·패널토론, 서울시 유튜브 생중계, 누구나 참여 가능
- 누구나 살고 싶은 일상 속 한옥마을과 미래 한옥마을에 대한 과제 공유‧논의
사진전문기자 김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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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19:06 | 최종 수정 2024.11.2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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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서울시 한옥건축자산과)
□ 서울시는 은평한옥마을에 있는 한문화체험관에서 <서울한옥마을, 100년 미래를 짓다> 한옥 정책 심포지엄을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한문화체험관(은평구 진관길 34)’은 현대적인 공법과 재료가 결합한 2024년 한국건축문화대상 한옥분야 대상 수상을 받은 문화공간이다.
□ 탄소중립, 기후, 환경 등 도시 현안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의 도시건축으로의 발전을 위한 고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22년부터 새로운 한옥·일상 속 한옥을 위한 심포지엄을 시리즈로 기획해 진행해 왔으며, 이번 심포지엄은 새로운 한옥·일상 속 한옥을 위해 향후 10년간 10개 이상의 한옥마을 조성을 위한 과제와 원칙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 ‘22년 한옥을 재해석한 주한스위스대사관에서 K 하우스 한옥 주거의 가치와 미래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23년 동아시아(한·중·일) 전통건축 심포지엄, ‘24년 4월 서울한옥 또 다른 도전과 실험을 주제로 우리가 대면한 문제와 해결사례, 정책내용 등을 전문가들과 관심 있는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였다.
□ 이번 주제는 시민들이 누구나 살아볼 수 있는 미래의 한옥마을 조성을 위해 한옥 건축가, 조경가, 도시학자와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고민과 과제를 심도있게 논의하고 시민과도 공유하는 자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프로그램은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우동선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한국건축역사학회 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전문가 3인의 주제 발표와 도시·건축·조경 분야의 전문가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 주제 발표는 한국과 일본의 건축가와 조경가가 서울형 한옥마을 조성을 위한 개념과 과제, 한국정원의 아름다움, 그리고 목조건축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 토론은 이강민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가 좌장으로 나서 ‘서울한옥마을, 100년 미래를 짓다’를 주제로 60분간 토론을 진행하며 패널토론에는 고려대학교 류성룡 교수, PMA 도시환경연구소의 유나경 대표 등이 참여한다.
□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한옥은 더 이상 전통에만 머무르지 않고 도시 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새롭게 아름다워져야 한다”면서, “서울 곳곳에 자연환경과 상생하는 미래형 한옥마을 조성을 위해 더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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