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일(토)-2일(일) 1박2일 일정으로 경주문화유산답사를 진행했다

경주 한옥이 아름다운 수오재(이재호 대표)에서 유홍준 교수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출간 30주년 기념 북콘서트가 열렸다

수오재에서 북콘서트가 한창이다.

경주기행은 경주박물관을 시작으로 성덕대왕 신종, 낭산 출토 관음석불입상 , 월정교, 경주향교, 봉황대와 금관청 유물관 서봉총을 답사하고 저녁 북콘서트로 꾸며진 이날은 60명의 참여자들이 함께했다.

유홍준교수님의 강연

미술사학자이자 제3대 문화재청장을 역임한 그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알리고 답사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심어주었다.
1993년 첫 출간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그 이후 한국 인문서를 대표하며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오늘 강연에서는 30년동안 써온 답사기로 국내편 1-12, 일본편 1-5, 중국편 1-3등이 소개되고, 평론집으로는 ‘다시, 현실과 전통의 지평에서’ 등을 소개했다.
북콘서트의 마지막은 경주와 잘어울리는 처용무(국가무형문화재 처용무 이수자 김용목)로 장식했다

마지막 공연으로 처용무

둘재날도 이어 남산 열암곡 마애불상과 석불좌상, 백운대 마애 불입상, 경애왕릉과 삼릉, 탑곡 마애불, 헌강왕릉 답사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K-헤리티지뉴스 남주원 시민기자 Sabbi79@hanmail.net 남주원 시민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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