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아 길을 묻는다』

김용목 시민기자 승인 2024.04.28 14:30 의견 0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고 하지 않던가. 먹어보지도, 걸어보지도 않고선 소금이 짜다고 말할 수 없다. 동해안, 남해안, 서해안, 영남사령嶺南四嶺을 위시하여 소금꾼들이 죽기 살기로 넘었던 백두대간 소금길, 지리산 소금길, 영남알프스 소금길, 낙동강 소금배가 올랐던 길들을 두루 견문한 책이다.

배성동 지음, 신국판, 4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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