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조상숭배와 효』

김용목 시민기자 승인 2024.04.28 14:31 의견 0


인간의 기본적 애정집단으로서의 가정은 제사나 사자의례를 통해 사랑이 어떻게 표출되는가를 추구하는 데에 있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사회적 윤리 ‘효’로 묶기보다는 순수한 사랑의 관계로 묶어야 한다고 이 책에서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은 1986년 출판된 『한국의 조상숭배』와 1991년 출판된 『한국인의 한』을 합본하여 수정 증보한 것이다.

초판 이후 많은 독자들로부터 고견을 들었다. 이에 그간의 고견을 반영하고 연구성과를 보다 깊이 있게 살폈다. 또한 많은 부분을 보충하고 재고하는 등 신저를 내는 마음으로 여기에 다시 필을 들었다.

최길성 지음, 크라운변형판, 양장, 8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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