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상반기 국가유산지킴이 중간지원 거점센터 워크샵 성황리 개최

문화유산의 가치와 계승 • 활용 • 미래의 정체성을 만드는 사명감 함양

임인식 시민기자 승인 2024.04.17 18:04 | 최종 수정 2024.04.17 18:34 의견 1

사단법인 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회장 최호운) 에서는 지난 4월 16일(화)15:00부터 르호봇 대전비지니스센터18충 컨퍼런스룸에서 국가유산지킴이 중간지원 거점센터 실무자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은 문화유산지킴이 서울.강원권역 문화살림, 경기.인천권역 수원지기학교, 충북권역 충북국가유산지킴이, 대전.세종권역 한밭문화마당, 충남권역 보령국가유산지킴이봉사단, 경산권역 안동문화지킴이,전라. 제주권역 대동문화재단등 7개 중간지원 거점센터의 센터장과 실무자가 참여하여 한국국가유산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최호운)가 주관하고 문화재청 장영기 사무관, 임인성 문화유산협력팀 주무관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진행되었다.

워크샵에서는 황소정 과장의 사회로 최호운 연합회장 인사와 문화재청 장영기 사무관의 격려사에 이어 각 거점센터 소개와 ▶중간지원 거점센터 운영방안 및 중간 활동 보고 ▶문화유산지킴이의 정체성과 공유해야 할 핵심가치 토의 ▶문화유산지킴이 거점센터의 역할과 중장기 전략 발표 및 토론 ▶문화유산지킴이 발전 방향 모색에 대한 토론과 가입 및 국가유산청 명칭 변경 따른 대체 준비 ▶문화재지킴이 날 행사 준비 보고와 저녁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워크숍 시간에는 각 단체별 홍보물 전시 및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문화재청과 지킴이 발전 방향을 위한 합동 토론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을 주관한 문화유산지킴이 연합회 최호운 회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각 거점센터들의 주요 사업과 활동을 점검하고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지킴이 활성화를 어떻게 할 것인지, 지킴이 단체들이 어떤 위상을 가지고 어떻게 핵심적인 가치를 발굴하고 거점센터 사업을 진행할 것인지를 생각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화유산지킴이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가꾸고 지켜나감으로써, 이제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문화유산뿐 아니라 ‘문화유산을 가꾸는 문화’도 후손들에게 함께 물려주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문화재(문화유산) 행정의 당면한 한계(인력,예산,조직)를 극복함은 물론, 문화유산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건강한 공동체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사명감의 단체이다.

특히 국민 모두가 관리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않는 ‘소외된 문화유산’를 찾아,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가꾸고 즐김으로써 문화유산을 보다 가깝고 친근한 존재로 함께 하고자 추진하게 된 문화재청(국가유산청) 산하 최고의 문화유산 관련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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