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학교 가족지킴이,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 진행

17가족 국가유산보호 건강한 문화공동체 자부심 가져

김희태 전문기자 승인 2024.04.22 19:47 의견 0
지기학교 가족지킴이들이 수원천의 정화 활동 후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기학교(대표 신영주)는 지난 20일(토) 수원화성박물관 강당에서 가족지킴이 발대식과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서는 17가족으로 구성된 가족지킴이들이 문화유산헌장을 함께 낭독하며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윤연중 지도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국가유산지킴이의 의미와 역할(이시원 지도사) ▶2024년 통통한 가족지킴이 연간활동계획 발표(이시원 지도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가한 가족지킴이들은 발표를 통해 ‘2024년에는 내가 지킨다. 우리의 국가유산’, ‘국가유산지킴이, 과거를 지켜 미래를 선물하자’, ‘지기학교는 국가유산을 알리고 지킵니다.’ 등의 소감을 말했다.

발대식 이후 지기학교 가족지킴이들은 아담스 기념관과 화홍문을 볼 수 있는 수원천에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문화재청에서는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문화유산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4월과 10월에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지기학교(031-205-302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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