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손씨고택 문화로 봄을 맞이한다.

고택 종가집 활용사업 진행

이대형 시민기자 승인 2024.04.24 07:24 의견 0
사진제공: 박은희 SNS 홍보단

밀양시는 오는 4월 26일(금) 고택·종가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달빛풍류’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우리고장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봄을 연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유형유산자료로 등록된 손대식, 손병순 고가(문화객가 사랑채)는 밀양시에서 지정하는 한옥체험업(제2021-3호)을 승인받아 한옥의 문화적 가치와 전통성을 잇기 위해 다양한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 한 본 사업은 2023년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발전성을 평가받아 우수사업으로 지정되어 지역의 문화유산 거점 공간으로 확실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사진제공: 손종숙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고택에서 하룻밤을 머물며 그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고택에서 하룻밤”과 4월~10월(매월 마지막 금요일/7월~8월 제외) 19시에 펼쳐지는 “달빛풍류” 공연, 코레일 투어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선비들의 소풍” 등 손씨고택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준비한 관계자는 “이제 지난 몇 년간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분들의 입소문을 듣고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재 방문하는 형태로 관계관광이 형성되고 있어 문화유산을 접목한 관광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010-3883-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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