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이신복)는 지난 2일 아산 현충사 교육관에서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이충무공 묘소의 위토와 현충사 중건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올해 3월 출범한 현충사청소년국가유산지킴이 6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올 한해 모범적으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을 한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한 국가유산청장(3명)과 아산시 국회위원상(3명) 수여를 비롯하여 청소년들의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성과 발표,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6기를 맞이한 현충사청소년국가유산지킴이들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과 현충사 달빛 야행 기간 중 홍보캠페인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을 주제로 한 굿즈 상품을 제작 보급하여 국가유산 보존 성금 2,348,000원(누적 성금 16,365,500원)을 모금하여 지난 10월 22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전달했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 중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가기 위한 여수와 순천 이충무공 전적지 탐방을 진행하며, 새롭게 개관한 이순신 전시관 청소년 도슨트 활동도 진행했다.

현충사청소년국가유산지킴이 해단식

전통건축, 근대건축, 문화재관리학을 공부하였습니다. 문화유산 활용을 통한 보존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K-헤리티지뉴스 서건혁 seogh85@gmail.com 서건혁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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