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놀이 관련 자료집(잡지편)』

김용목 전문기자 승인 2024.11.16 17:08 의견 0


이 책은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에 발행되었던 각종 잡지에 수록된 민속놀이 및 근대 놀이 문화에 관한 주요 기사와 자료들을 모아놓은 것이다.

본 자료집은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민속놀이 및 근대 놀이 문화가 어떻게 변화하고 전개되었는지 그 문화사적 흐름과 특징을 살필 수 있는 1차 자료를 수집, 선별하여 수록하도록 기획되었다. 이는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동안 한국 민속놀이의 변용 양상을 면밀히 추적하고 그것이 지니는 문화사회학적 의미를 파악하기 위한 기초 작업이 될 것이다.

자료집 발간을 위한 자료 수집 과정과 자료집 구성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졌다.

본 자료집 간행을 위해 100여 종이 넘는 일본어 자료 및 한국어 자료를 검토하였다. 일본어 자료는 한국에 영인되거나 소장되어 있는 자료와 일본 현지의 대학 도서관 및 국회도서관, 연구소 등을 직접 방문하여 검토한 것이다. 잡지 선택에 있어서는 특히 동아시아 지역의 역사학, 민속학, 인류학 분야의 잡지를 최대한 결호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검토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민속놀이라는 한정된 주제의 깊이 있는 연구 자료를 찾아내기가 쉽지 않았다. 이러한 사정으로 본 자료집에 수록된 대부분의 일본어 자료는 당시 조선에서 발행된 일본어 잡지자료가 주류를 이룬다. 한국어 잡지 자료는 각 대학의 도서관과 국회도서관 등을 방문하여 이 시기 간행된 대중잡지와 학술 문예 전문잡지, 논문집 등을 최대한 검토하고자 노력하였다.

본 자료집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제1부 전통 민속놀이

국문자료|세시놀이전통연희/민속놀이 진흥책

일문자료|세시놀이/전통연희

제2부 근대 오락과 취미의 형성

국문자료|근대의 놀이/근대의 취미와 여가

일문자료|취미의 개량과 오락기관/근대의 취미와 여가

제3부 어린이 놀이

국문자료,일문자료

제4부 기타

단국대학교 부설 동양학연구소 엮음, 크라운판, 양장, 10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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