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사명대사를 通하여 日本과 문화교류 길 열렸다!

묻혀있던 성주사지 연구의 탄력과 새로운 전기 마련 쾌거

임인식 시민기자 승인 2024.03.07 11:08 | 최종 수정 2024.03.09 17:37 의견 3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소실된 것으로 전해지는 사적307호 보령성주사지의 연구가 한국불교역사에 최고로 빛나는 (유정)사명대사를 통(通)하여 옛 조선과 일본 간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여 뛰어난 외교력을 발휘하며 일본에 남겼던 문화유산을 通하여 한국불교유산과 보령의 역사연구에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으며 탄력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요즈음 국내외적으로 불안한 한일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명대사의 지혜와 애민 정신을 바탕으로 양국의 화합을 도모하고 역사 인물의 연구의 쾌거이며 보령의 성주시지와도 많은 연관성과 그동안 사명당기념사업회 보령지부(지부장 천수암 석일정스님)를 중심으로 풍천임씨보령시종친회의 연구 성과로 밝혀지며 국내외적으로 보령시가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이는, 창립 15주년이 되는 사명당기념사업회 보령지부(지부장 일정스님)와 4년전 BTN불교TV가 사명대사 다큐 촬영차 일본 흥성사를 방문하던 중 사명대사 유묵 4점이 소장된 것을 파악했고, 한일 불교문화 교류를 위해 BTN 제안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이 복제품을 제작해 행사가 성사되었으며 복제품 4점을 밀양 표충사에 전달하며 보령성주사지의 무염스님등 禪사상의 기록이 새롭게 밝혀지는 가운데 작년에 일본 흥성사에서 문화교류 협약을 했다.

日本 흥성사는 사명대사 유묵을 소장하고 있는데, 당시 흥성사 주지였던 원이스님에게 내린 사명대사 친필 법호와 오언절구, 대혜선사 유묵 발문 등이 포함됐으며 이중 2점이 한국을 찾을 예정인데 여기에 무염스님등 기록이 남아있다.

지난 표충사에서 거행된 제522회 호국대성 사명대사 추계 향사장에서 만난 표충사 주지 법기스님, 흥성사 주지 모치즈키 고사이 스님, 진관 큰스님 (불교인권위원회 위원장), 임인식 풍천임씨중앙종친회 부회장(사명당기념사업회 사무총장)등은 표충사 서래각에서 담소를 나누며 사명대사의 역사를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일본 자료를 통해 새로운 연구와 교류를 통해 선의와 우정을 나누기로 합의했었다.

당시 흥성사 주지 모치즈키 고사이 스님은 우선 1차적으로 사명대사 후예들인 풍천임씨종친회 회원들이 사명대사 친필 유묵이 있는 일본 흥성사에 초청한 했고 보령 성주사지를 방문 할 것으로 뜻이 맞춰졌다.

한편, 일본등 문화교류를 진행하기 위해 보령시와 협약을 한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충남거점센터 임인식 보령문화재지킴이봉사단장은 보령시는 산, 들, 바다의 조화로움 속에 수천년동안 무수히 산재한 고인돌유적부터 성주사지등 불교유적과, 도만호 김성우 장군을 비롯하여 사명대사의 고조부이신 고려말 정승공 임향(任珦) 선생과 오상동 유적 및 토정 이지함 선생등 수많은 유교유적과 천주교 갈매못순교성지와 기독교 고대도의 칼귀츨라프의 역사유적등 등 금번 국가유산 체제로의 변화하는 시점에 사라질 위기에 처한 유. 무형유산이나 관리할 인력과 자원이 없어 훼손 위기에 있는 문화유산의 보존 관리를 더욱 심혈을 기울여 많은 국민이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더육 노력하여 국가적 원동력인 문화유산 도시와 ‘K-웰니스 도시 보령시’를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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