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국민공감팩토리 개최

-19일 서울 광화문 국민외교센터 ...김영실 외교부 디지털공공외교 과장 강연도

김보경 시민기자 승인 2023.07.20 17:14 의견 0

[K-헤리티지뉴스=김보경 기자] 외교부는 19일 오후12시부터 1시까지 서울 광화문 국민외교센터에서 '국민공감팩토리 행사'를 대면-비대면 혼합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공공외교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렸으며, 외교부가 약3년간의 추진 성과 결과를 발표한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한국의 공공 외교 체계와 과학 기술, 문화강국으로서의 공공 외교적 발전과 메타버스, AI, Chat-GPT 등 신기술활용 디지털공공외교를 꾸준히 노력해온 실적을 발표했다.

2016년 2월3일 공공외교법이 제정이 되었고, "공공외교"란 국가가 직접 또는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부문과 협력하여, 문화, 지식, 정책 등을 통하여 대한민국에 대한 외국 국민들의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키는 외교활동을 말한다.

공공외교 체계 발전 주요 연혁으로는 2010년 선포식을 시작으로 제1차 기본계획으로 공공외교 5개년 수립 이후 제2차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공공외교 종합 SNS채널 KOREAZ 운영 개시 (20.8월)를 시작으로 현재 44만 팔로워가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의 비전은 세계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으로서 목표 수립을 위한 중점 과제 또한 이뤄낼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기간에 공공외교 주체 다변화가 지자체와 재외동포, 인플루언서 활용으로 디지털 공공외교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특별히 눈에 띄게 보이는 발제는 메타버스, AI, Chat-GPT 등 신기술 활용 디지털공공외교이다.

“대한민국 외교는 디지털, 메타버스 공간에 이르기까지 상상력이 곧 우리의 외교력이 될 것"이라고 (22.5월) 박진 장관이 취임사에서 밝힌 바 있다.

신기술 활용의 예로는 Plant Our Planet 캠페인 (메타버스)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공공외교로서의 디지털 사이버 공간에 나무를 심고 현실에서도 나무를 심는 행사를 대외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재외공관의 디지털공공외교 우수 사례 발표로는 주인도국가에서 주재국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주재국 내 폭발적 반응이 있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IWPG 정현숙 대외협력과장은 "새로운 신기술로 외교 정책을 펼치는 메타버스 세계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참가한 학생들의 심도 깊은 질의 응답으로 청년들의 밝은 미래가 기대되고, 평화로 함께 하는 세상이 되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실 외교부 디지털공공외교 과장이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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