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
▶ 지정명칭: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
- (한문) 昌寧 觀龍山 觀龍寺 一圓
- (영문) Gwallyongsa Temple and Surroundings in Gwallyongsan Mountain, Changnyeong
▶ 지정구역: 17필지, 761,609㎡(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산320-2번지 일원)
▶ 지정가치: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은 신라시대 고찰로 알려진 관룡사와 그 배후에 병풍처럼 둘러진 기암괴석의 산봉우리 등 산세가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반야의 세계로 향하는 용이 이끄는 배라는 뜻의 ‘반야용선’을 재현한 듯한 용선대와 용선대 석조여래좌상이 보여주는 독특한 경관요소, 관룡사 내 보물 등 많은 불교 문화유산이 자연과 서로 조화되어 인문학적 가치를 더해줌
▶ 관리단체: 경상남도 창녕군
<곡성 함허정 일원>
▶ 지정명칭: 곡성 함허정 일원 (한문) 谷城 涵虛亭 一圓
- (영문) Hamheojeong Pavilion and Surroundings, Gokseong
▶ 지정구역: 7필지, 25,244㎡ (전라남도 곡성군 입면 제월리 1016 일원)
▶ 지정가치: 곡성 함허정 일원은 조선 중기 문사(文士) 제호정(齊湖亭) 심광형(沈光亨, 1510-1550)이 군지촌정사(涒池村精舍, 현재 국가민속문화재 곡성 제호정 고택)를 짓고, 섬진강(순자강)에 인접한 구릉지에 건립한 정자임
- 함허정 일대는 풍수상 거북이 용궁을 향해 입수하는 형국으로, 거북의 등 위에 함허정(涵虛亭)이 자리하고 절벽 아래 용소(龍沼)와 구암조대(龜巖釣臺)라 불리는 하중암도가 있으며, 거꾸로 ‘용(龍)’자를 새긴 용암(龍巖) 관련 전설이 전해지고 있음
- 『옥과현지(玉果縣誌, 1788)』, 『호남읍지제2책옥과현읍지(湖南邑誌第2冊玉果縣邑誌(1871)』 등에 증손인 구암(龜巖) 심민각(沈民覺, 1589-1643)이 쇠락한 누정을 현재 위치로 이건하고, 정자의 이름을 ‘호연정(浩然亭)’으로 개칭했다고 전해지며,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쳐 19세기에 창건 당시의 이름인 함허정으로 복칭(復稱)되었음
- 함허정은 제호정 고택과 연계되어 특별한 장소성을 지닌 곳으로, 옥과현감을 지낸 위백규(1727-1798), 최원(1788∼?)과 신위(1769-1845) 등 조영 관련 기록과 문인들의 교류 흔적, 주변의 경관을 읊은 기문과 시문들이 전해지고 있어 역사문화적 가치가 뛰어남
▶ 관리단체: 전라남도 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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