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1회 '음악과 체험이 있는 쉼터' 열려

김포 문수산성에 생활문화가 담기다

한혜경 승인 2024.05.08 19:27 의견 0

지난 25일 문수산성 산림욕장에서 서울 강서구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악과 체험이 있는 쉼터’가 열렸다.

본 행사는 생생국가유산사업 중 하나로 국가유산청과 김포시가 주최하고 새여울21이 주관하였다. 생생국가유산 사업이란 전국 각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발굴과 자원을 통해 지자체 등 관련 기관의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문화유산을 보존하며 활용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에서 2008년부터 시행해온 사업으로, 김포에서는 2023년부터 시작되었다.

이 날 행사는 들썩들썩 음악회를 시작으로 5개 부스의 문화유산 체험활동이 진행되어 문수산성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알고,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문수산성을 역사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뿐만아니라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기대효과를 누릴 수 있다.

행사를 찾은 한 시민은 산림욕장의 경관과 맑은 공기를 느끼며 공연과 다양한 문화유산 체험으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른 프로그램에 더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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