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씨들 심는 식목일 윤명철 논설위원 승인 2024.05.10 04:26 의견 0 별씨들 심는 식목일 윤명철 달려 한 밤 바이칼 언저리 파랑 신령수 들이키며 하늘로 뻗은 타이가에 닿아. 잘 여문 잣씨 처렴 틈 새 없이 콕콕 자란 별씨들 털어. 한 알 한 알 씩 집어 들어 정성스레 심는다. 메마른 가슴에 살 북돋아가며. 허리피고 앉아 몸 속에 심은 별씨들 헤아리다보니 굳은 살 백인 손가락에 청 빛 경기 들린다. UP1 DOWN0 K-헤리티지뉴스 윤명철 논설위원 ymc0407@naver.com 윤명철 논설위원의 기사 더보기 ICPSCⓒ?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