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류각(枕流閣)의 멋에 취하다

흐르는 물을 베개로 삼는다
청와대 숨겨진 보물

이을기 전문기자 승인 2024.09.28 18:57 의견 4
침류각

침류각은 서울시 유형문화유산 103호로

경복궁 후원(현재는 청와대)에 연회를 베풀기 위한 목적으로 1900년대 초에 지어졌다

"흐르는 물을 베개로 삼는다"는 뜻에서 침류(枕流)로 붙였으며 이는 자연과 어울어진 삶을 의미한다

앞면 4칸, 옆면2칸반으로 지붕은 여덟 팔(八)자 모양과 비슷한 화려한 팔작지붕이다

3층으로 돌을 쌓아 세벌대 기단을 만들고 사각 주춧돌을 놓고 사각기둥을 올렸다.

우리나라 전통 누각건물로 멋과 품격있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청와대 방문시 반드시 찾아보기를 권할만하다.


이을기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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