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

다이나믹듀오 공연

신명숙 시민기자 승인 2024.10.01 01:55 의견 0

신명숙 시민기자

https://youtube.com/shorts/5FbzKhI17Yo?feature=share

노원구, '2024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

2024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은 노원역 일대에서 펼쳐진 구 대표 거리퍼레이드형 축제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댄싱노원’은 ‘힙합’의 색채를 전면에 내세우며 확연히 젊어진 분위기를 조성했고,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역동적인 거리 퍼레이드로 가득 채웠다.

주최 측 추산에 따르면 이틀 동안 약 15만 명이 함께 거리로 나와 축제를 즐겼다. 구는 올해 젊음과 미래를 주제로 ▲퍼레이드존 ▲댄싱테마존 ▲가족테마존으로 나눠 총 150개 부스를 운영하며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 66개 매력의 퍼레이드 경연부터 팝핀현준과 함께하는 대규모 플래쉬몹까지!

축제 첫날 28일(토) 19시에는 200명의 구민합창단과 팝핀현준이 함께하는 대규모 플래시몹으로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양일 펼쳐진 유명 아티스트들의 축하공연도 축제에 재미를 더했다. 첫날인 28일 저녁 7시 30분부터는 HOOK, 원밀리언, 팝핀현준&박애리, EDM DJ 싼쵸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으며, 둘째 날 29일에는 진조크루, 다이나믹듀오, DJ R2 & 조스디가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마지막을 화끈하게 마무리했다.

□ 다양한 먹거리와 브랜드페어, 지역 상생도 함께한 축제

축제장 주변에서는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과 국내 수제맥주 브루어리 1세대인 ‘브로이하우스 바네하임’이 선보인 9종의 수제맥주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주얼리, 디저트, 수공예품 등 28개 품목의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들을 선보이며 축제와 어우러지는 지역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구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인파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경찰/소방 합동 인파 및 축제 안전관리 실무회의를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축제 현장에는 전문경비용역과 자원봉사자, 시민경찰, 자율방범대, 노원구 직원 등 총 400여 명이 배치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가장 젊고 가장 역동적인 축제 댄싱노원이 이제 노원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한 것이 큰 성과”라며 “이렇게 흥 많은 주민들이 더욱 신명나는 문화도시 노원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무대를 자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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