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연희극‘영등할매 아리랑’성황리 개최

<밀양시 지역대표예술단체육성사업 순항>

이대형 시민기자 승인 2024.12.30 16:12 의견 0

밀양아리랑예술단은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작연희극 ‘영등할매아리랑’ 공연을 오는 12월23일 오후 4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밀양아리랑예술단


또 한 밀양아리랑예술단에서는 “지역민(단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작품이라 그 의미가 더욱 깊고 아리랑의 유네스코 등재 12주년 기념을 겸하여 성심껏 관람객을 맞이해

관람객들이 더욱 만족해 했다“고 덧 밝혔다.

이날 개최된 공연은 밀양아리랑을 비롯한 한국 전통 음악과 역동적인 민속놀이가 풍부한 연희극으로 인간 사회의 아름다움과 희망, 회복력, 전통의 지속적인 힘을 보여주는 작품이며 밀양의 대표적인 세시풍습 네 가지(법흥상원놀이, 밀양 용호놀이, 밀양백중놀이, 밀양새터굿놀이)를 주 소재로 만들어 그 가치가 높이 서는 작품이었다.

사진제공:밀양아리랑예술단


특히 이번 공연은 밀양의 정체성과 역사를 바탕으로 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지역 청소년을 초청하여 진행한다는 것에서 교육적으로도 아주 뜻깊은 공연이었다.



앞서 밀양아리랑예술단은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대표예술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8월 15일 뮤지컬 ‘독립군아리랑’, 11월 9일 밀양아리랑‘날좀보소’ 공연을 개최하였으며 지역민 단원 약 70명 객원단원 20명을 모집하여 역량 강화 및 밀양아리랑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열심히 활동 중이다.

한편 밀양시 사업 담당자는 “앞으로 이번 공연과 같이 밀양아리랑의 정체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공연 콘텐츠를 개발·보급하여 문화예술의 도시 밀양이라는 위상을 정립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055)355-0306(밀양시문화도시센터)로 하면 된다

사진제공: 밀양아리랑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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