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국가유산지킴이봉사단, 품바(양재기) 최웅재 홍보대사 일 냈다!!

‘제6회 대동전통문화대상’ “한우물상” 수상으로 민중 공연문화 명인 반열에 등극

임인식 선임기자 승인 2024.11.30 11:27 | 최종 수정 2024.11.30 11:51 의견 2

지난 2019년, (사)대동문화재단(대표 조상열)이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과 발전에 기여한 분들을 격려 보답하고, 그 고귀한 가치를 널리 공유하고자 <대동전통문화대상>을 제정하여 시상하기 시작하여. 총 상금 3천만 원과 대회 경비는 문화나눔에 뜻있는 시민들의 기부금으로 사용되며.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 더욱 의미와 가치있는 상(償)인 “제6회 대동전통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28일 오후 7시 광주광역시 빛고을시민문화회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대동전통문화대상은 전통의 맥(脈)을 잇는 광주·전남지역 장인들을 격려, 보답하고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2019년 제정된 이래 매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금번 수상자는 △대상- 이학수(문화유산 부문. 옹기장), 김향순(공연부문. 판소리) △한우물상- 최웅재(품바), 김한수(지호공예), 박채배(무궁화 화가), 이당금(연극인), 이일천(기록사진), 전양금(호남검무), △미래인재상- 김다정(판소리), 김웅(대금), 이민후(고수) 등이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한울물상(償)의 수상자 품바 (양재기)최웅재씨는 1990년 각설이 품바에 입문하여 현재까지 34년간 오직 한길로 민중종합공연예술을 꿈꾸며 다채로운 공연을 해오고 있으며 1997년부터 해외 공연을 시작으로 재일교포 위문공연, 해외동포 초청공연 20여회와 그 유명한 ‘음성품바축’와 ‘2024년 충청남도지사배 전국 각설이 명인대회’를 창설하는등 민중 마당극 공연문화의 세계화를 꿈꾸며 2010년부터 품바 각설이 사랑실은 공연단을 주축으로 보령문화재지킴이봉사단에 가입하여 문화재 홍보에 적극 홍보를 하며 2024년 한국국유산지킴이 연합회 홍보대사로 위촉과 연합회장 표창등 다양한 수상 경력과 우리 전통문화를 묵묵히 계승과 사명대사의 발자취 일본 귀무덤 공연등 민중문화의 맥(脈) 찾는 조상열 대표에 의해 발굴되어 엄정한 심사를 걸쳐 “품바”로서 최초 ‘대동전통문화대상’에 이름을 올리며 민중의 소리로 명인(名人) 반열에 등극했다.

또한 문화유산 부문 대상 수상자인 옹기장 이학수 씨는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96호 옹기장 전수교육 보조자로 50여 년 동안 옹기제작의 한 길을 걷고 있다. 전남 보성군 미력면 '미력옹기'를 운영하며 9대에 걸친 옹기제작의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공연부문 대상 수상자인 김향순 씨는 제7회 광주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현재 화순국악진흥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남도무형문화재 제29-7호 판소리 강산제의 심청가 보유자이기도 하다.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백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시상식에서는 이전 수상자의 헌정 공연으로 김동언 외 4인의 설장고와 김해진 외 6인의 한춤, 선영숙 외 6인의 가야금 산조와 병창, 올 수상자인 최웅재의 품바, 김웅의 대금, 김다정의 판소리 공연이 펼쳐졌다.

여기에 수상자 특별 공연으로 막을 연 품바 (양재기)최웅재씨의 “누가 나를 만 들 었 소 ~~~”의 각설이 공연은 ‘빛고을시민문화관’을 가득메운 방청석의 심금을 울리며 앵콜소리가 연속으로 터져나와 예향의 도시 광주시를 들썩이게 했다.


한편, 이날 보령시에서는 수상식에 참석 하기 관광버스로 지킴이 단원과 팬클럽등 60여명이 광주에 함께 했으며 소식을 접한 김동일 보령시장은 장은옥 관광과장등 직원을 보내 축하 인사와 함께 “거룩하고 숭고한 대동문화재단의 전통문화 분야에 연구 또는 창작 발표 등 일로 매진하면서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에 기여한 장인(匠人)들을 격려 보답하며, 그 고귀한 가치를 널리 공유하고 발굴 시상 하는 자리에 보령의 품바 양재기 최웅재씨가 당당하게 ‘한우물상’을 받은데 10만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앞으로 대동문화 정신을 계승하며 기념하고 전통문화를 지켜가는데 앞장설 것이며 우리 보령시에도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처럼 품바 양재기 공연장과 양재기 거리를 만들어 옛 성주사지와 머드축제에 이어 세계적인 민중문화의 고장으로 만세보령. OK보령을 만드는데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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