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의강 #고구려수군 #윤명철
5년 전의 영상입니다. 질문이 있어서 올렸습니다. 강에도 당연히 수군이 있었습니다. 다만 편제가 따로 있는가는 지역에 따라서 다릅니다.
한반도에는 배가 다닐수 있는 강이 18개였었다. 구한말 까지 대부분의 물류는 물길이었다. 만주에는 60여개의 강에서 배가 다닐 수 있었다. 특히 시베리아 일대와 만주, 연해주 일대는 육로교통이나 기마문화가 아니라 강을 이용하여 이동을 했다. 때문에 도시나 큰 마을은 항구나 부두가 있는 곳에서 발전했다. 인류는 어렵부터 시작했다는 것이 나의 학설이다. 지금도 만주 일대의 강에서는 거대한 물고기들을 잡아서 식량, 의복(어피)생활 용품들을 만들어서 살고 있다. 당연히 강에는 수군이 있었고, 세계 어디서나 있는 흔한 현상이다. 1920년대와 30년대초에는 당시 만주의 군벌인 장작림의 군대와 일본 관동군이 강(방)함대를 운영했다. 지금도 중국과 러시아가 국경을 이루고 있는 흑룡강에는 양국의 군선박들이 운행한다. 효종 때 송화강 하구와 흑룡강이 만나는 현재 동장시 외과에서 벌어진 전투는 강상 전추였고, 조선은 승리했다. 고구려 발해는 당연히 강상 수군이 있었을 것이다. 중국의 역사에서는 적벽대전을 비롯해서 강상전투가 누수히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