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자원봉사센터, ‘보령문화유산 야행’ 주연으로 참여 화제

보령의 감초로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우리가 있다!

임인식 시민기자 승인 2024.05.21 10:42 의견 1


19일 막을 내리며 1만여명이 찾아온 ‘보령문화유산 야행’의 보이지 않은 곳에서 숨은 자원봉사로 조연에서 때로는 보령시민으로 주인공이 되어 자원봉사의 방향성을 함께 체험하는 보령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임병익, 센터장 임선배)가 전국 49개의 야행 행사장에서 단연 돋보이는 역할에 감초가 되어 야행의 빛처럼 보령시를 넘어 전국에 모범적인 참여로 화제를 낳고 있다.

금번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이 지원하고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주최하고 보령축제관광재단(이사장 한상범)이 주관해 지난 17일부터 3일간 열린 ‘2024 보령 문화유산 야행’ 은 성황리에 마무리 하며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특히 오천면 지역 수산물 축제인‘키조개 축제’와 함께 열려 시민과 방문객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옛 수군절도사영인 사적501호 ‘보령 충청수영성’에서 펼쳐진 이번 야행은, 문화유산의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이 열렸으며 특히 지역민의 참여로 프리마켓등 지역경제와 연계라는 의미를 부여하며 특히 보령시자원봉사센터의 단원들이 함께하며 지역민이 지역문화에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었다.

행사 관계자는 특별히 기획된 야식 1밥 2냥, 야숙 1박 2냥 프로그램은 관광객 유치와 소비유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속에 내년에는 더욱 야심차게 보령시자원봉사자들의 더 많이 직접 참여로 보령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지키고, 나누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문화유산 야행을 찾아주신 시민 및 관람객과 행사 운영에 참여한 지역 주민 여러분께 정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인 문화유산 관광 컨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과 관람객 모두 찾는 문화관광 도시 보령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으며 “특히 우리 보령시자원봉사센터의 임선배 센터장등 숨은 노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만세보령.OK보령의 감초는 단연 보령시 자원봉사센터 단원들”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란 개인의 의지로 사회 또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일을 하는 것을 말한다. 자원봉사자들의 봉사 활동은 비영리단체를 통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자원봉사는 오늘날 민주복지사회의 한 성원으로 생활하며,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하여 또 사회발전을 위하여 함께 참여하는 자발적이고 주체적이고 또 서로가 존엄성을 갖는 평등한 인간관계에 있어서의 상부상조적 연대정신을 발휘하는 활동이다. 자원봉사는 대가를 바라지 않고 자신의 시간과 재능, 에너지를 제공하는 일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령시자원봉사센터와 보령국가유신지킴이 봉사단은 협약을 맺고 문화유산에 관심과 자원봉사로 국가유산을 새로운 반도체로 만들어가는데 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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