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장 김동일)가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보령시는 글로벌관광객1억명시대범국민추진위원회(대표 이참, 선종복 . 사무총장 유정희)와 협력하여 국제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임인식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부회장(충남거점센터장)이 글로벌관광객1억명시대범국민추진위원회 충청남도 지부장으로, 홍보대사 최웅재 씨가 홍보이사로 각각 임명되었다. 이번 임명은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보령시가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보령시,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한다]
보령시는 머드축제, 대천해수욕장,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관광객1억명시대범국민추진위원회의 네트워크와 협력을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임명을 통해 보령시의 관광 인프라 개선과 외국인 친화 환경 조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음과 같은 주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한 · 중 관광객 교류 활성화 및 해외 관광시장 개척
▶ 보령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 개발 및 글로벌 홍보 강화
▶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정책 제안
▶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글로벌 관광 캠페인 추진
▶ 국제 관광 박람회 및 해외 마케팅 전략 강화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임명을 통해 보령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보령이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참 글로벌관광객1억명시대범국민추진위원회 대표는 “보령시는 세계적인 축제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중 하나”라며, “위원회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해 보령시가 국제적인 관광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각설이 품바, 대중공연 예술의 세계화]
보령시는 전통적인 지역 문화와 현대적인 공연 예술을 접목하여 글로벌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각설이 품바는 한국의 전통 유랑 예술로서, 서민들의 삶을 대변하는 해학과 풍자가 어우러진 공연 예술이다. 이번 글로벌 관광 캠페인을 통해 보령시는 각설이 품바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홍보이사로 임명된 최웅재 품바 예술인은 “각설이 품바는 한국의 전통적인 거리 공연이자 대중 공연 예술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라며, “세계적인 공연 예술 축제와 연계하여 보령시를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령시는 각설이 품바 전국대회에 이어 공연을 활용한 **‘전통 거리공연 축제’**를 기획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품바 예술을 한류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한류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충남 방문의 해, 새로운 관광 모델 창출 기대]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보령시는 충남의 대표 관광지로서 국가유산 관광자원화를 선도하며, 새로운 관광 모델을 개발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관광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관광객1억명시대범국민추진위원회와 협력하여 국제 관광 박람회 및 홍보 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독일 출신 이참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의 보령 고대도 최초의 개신교 칼귀츨라프 성경 도래지의 관광자원화가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령시는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시가 추진하는 국제 관광 마케팅과 민간인 주측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임명을 통해 보령시가 글로벌 관광객 1억명 시대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국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