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 그리고 환희” - 해골 보석설치미술전 작품 소개

한국전쟁 UN 16개국 참전 용사 넋을 기리며
극동의 한반도, 배달의 뜻을 이어가는 대한민국 지키미
꽃다운 장병들에 보은보답하는 맘 담아 가슴아려

문귀호 선임기자 승인 2024.10.30 13:46 | 최종 수정 2024.11.12 15:44 의견 0

한국예술문학명인(학예부분) 배선희 작가와 보석칼럼니스트 박성진 작가가 뜻과를 맘을 합쳐 <삶과 죽음 그리고 환희>란 해골보석설치미술전이 2024년 11월 4일(월)부터 11월10일(일) 7일간 G아르체 갤러리카페(지하철 강남역 지하3층 30호)에서 성황리에 끝마쳤다.

배선희-박성진 작가 작품 전시장의 모습

전쟁의 비극을 통해 드러난 삶의 가치와 죽음의 무게를 선명하게 그려내면서 74년전 한국전쟁의 상처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이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문화로 만들어 냈다.

배선희 작가(좌)와 박성진 작가(우)


작가들은 유명새를 탄 전문작가가 아니라 평범한 백성의 아마추어 작가임에도 작품성보다는 의미성에 큰 가치를 두고 해골과 다이몬드라는 어울리지 않고 비대칭적인 소재로 새로운 예술미와 숭고미를 담아 내어 참관자들을 가슴을 멍멍하게 만들고 잠시나마 눈 시울을 적시게 하는 시간과 공간을 연출하였다.

박성진 작가의 전쟁시와 해골보석설치미술품 전시모습


이번 전시작품들은 전쟁시, 보석설치 회화, 보석설치해골로 구성되어 있어 관람에 재미를 더해주었다.

전쟁시는 박성진 작가가 간밤을 세우면서 참전국별로 1편씩 헌시를 짓고 이에 전쟁의 아픔에서 희망을 해를 보는 시 2편을 더해 18편을 일갈에 지은 것이다. 이렇게 탄생된 전쟁시 18편을 여산 이성배님의 서예로 써서 족자형으로 꾸며 전시함으로써 전시장 분위기를 돋 보이게 하였고 관람객의 맘을 사로 잡았다.

박성진 작가의 회화작품에 배선희 작가가 설치한 보석으로 재탄생한 회화보석설치미술작품

회화보석설치미술품은 박성진 작가가 그린 회화작품 10편에 배선희 작가가 화려한 보석으로 해골들을 장식하여 16개국 청년들이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된 영혼들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내고, 위로와 감사의 말과 맘을 전달하고 전쟁의 아픔을 같이한 젊은이들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하였다.

보석설치해골미술작품은 크고 작은 크리스탈 해골에 다이아몬드 등의 보석을 설치해 보석인지 해골인지 모를 정도로 작품화 하였고, 이를 통해 생사가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보편적 진리를 깨달음을 주는 작가의 상상력이 '그대들 보석으로 빛난다'와 '만다라'로 진가를 발휘하였다.

· 작품 크기: 19cm×12cm

· 작품 소재: 천연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가넷 등 20여 종류

· 작품 내용: 검은색 큰 해골에 전면에 박힌 다이아몬드는 임들이시여. 그대들은 영원히 꺼지지 않고 빛나는 보석으로 빛나리라. 고귀한 임들을 위하여 환희의 축제를 열면서!

· 작품 크기: 20mm, 30mm 다양

· 작품 소재: 크리스털

· 작품 내용: 크리스털 해골의 작은 사이즈들로 수도 없이 많이 희생한 전투에 참여한 병사를 상징


한편, 배선희 작가는 월간 한국인에서 2024년 하반기 자랑스런 혁신한국인으로 선정되어 파워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얻기도 하였다.

월간 한국인에 소개된 배선희 작가 소개 내용(자료 배선희 제공)

배선희 작가와 박성진 작가는 이 시대의 삶이 어떤 것인가를 빛을 비추는 등대가 되어 대중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베푸는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는 참 한국인임에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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