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관창초, 보령국가유산지킴이봉사단과 함께 남포읍성을 품다!

‘자연을 품은 국가유산, 우리손으로 지킨다!’ 과거 체험으로 미래를 담아

임인식 선임기자 승인 2024.11.16 09:09 | 최종 수정 2024.11.16 09:48 의견 1

충남 보령 관창초등학교(교장 김명화)에서는 지난 14일(목) 과 15일(금) 3,4.5,6학년 62명을 대상으로 도(道)기념물 남포읍성과 남포향교 및 도(道)유형문화유산 남포관아문 진서루(進西樓)일대 에서 보령국가유산지킴이 봉사단과 함께 ‘자연을 품은 국가유산, 우리손으로 지킨다!’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부모들로부터 커다란 찬사를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충청남도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 보령시(시장 김동일), 보령국가유산지킴이봉사단(단장 임인식)에서는 3년전 업무협약 체결후 국가유산을 지속발전으로 지키기 위해 3년째 “자연을 품은 국가유산, 우리손으로 지킨다!”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과거 역사에서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고 미래를 알차게 꿈꾸는 시간여행과 환경정화 작업으로 펼쳐졌다.

지난, 2022년 충청남도 보령교육지원청(당시 김영화 교육장)에서 1교 1국가유산 환경지킴이와 보령국가유산지킴이 양성을 위해 보령시청, 보령문화재지킴이봉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후 미래세대가 보령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정확히 알고, 내 고장 보령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것이 3년째 초등학교 28개교, 중학교12개, 고등학교6개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충청남도 보령교육지원청에서는 국가유산 교육과 국가유산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위한 ‘1교 1국가유산 환경지킴이’, 보령국가유산지킴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령국가유산지킴이봉사단에서 무료로 재능기부 형식으로 현장에서 국가유산 교육과 봉사활동 지원해 오고 있다.

문화재청의 국가유산청으로 명칭변경과 함께 그동안 협약식을 통해 보령교육지원청과 보령시청/보령문화재지킴이봉사단은 함께 손잡고 보령지역의 미래세대가 보령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알리고, 가꾸고, 지키는 민주시민과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지원할 것을 일관된 방향성으로 지속발전 가능하게 실천하고 있다.

‘보령시 국가유산지킴이 운동’은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문화유산을 가꾸고 지키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보령시 2,500명의 자원봉사자들(개인·학교·민간단체 등)과 기업 및 보령시청를 비롯하여 보령교육지원청, 보령시의회와 공공기관 등 11개 협약기관이 국가유산과 주변 환경정화, 점검(모니터링), 홍보 및 기부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9년부터 국가유산보호에 앞장서는 지역문화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조례를 충청남도 조례를 지정하고 2021년 국가유산지킴이 전국대회 개최와 2023년부터 충남 중간거점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국가유산지킴이 운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우리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자발적으로 가꾸는 마음이 확대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가유산 보호활동에 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령시가 도화선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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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화 교장은 ‘자연을 품은 국가유산, 우리손으로 지킨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지역국가유산을 올바로 이해하고 관심을 불러이르키는 동기가 부모님에게 까지 확산되고 시민모두가 국가유산(문화재)를 이해하는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특기를 신장시켜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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