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2025 설맞이 문화행사 개최

- 서울역사박물관, 설 연휴 동안 다양한 전통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 공평도시유적전시관, 방문 인증하면 전통 손거울 기념품 증정
- 서울우리소리박물관, 가가호호 설날 행사 개최 체험, 공연 등 제공 예정

사진전문기자 김덕중 승인 2025.01.20 18:08 의견 0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은 2025년 설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사물놀이, 사자놀이, 전통 놀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설 명절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서울역사박물관 설연휴 행사 포스터

서울역사박물관의 ‘설맞이 한마당’은 1월 30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광장에서 열린다.

○ 공연마당에서는 13시부터 13시 30분까지 사물놀이 ‘판굿’과 사자놀이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신명 나는 전통의 정수를 선보인다. 체험마당은 12시부터 시작되어 푸름뱀 키링 만들기, 새해 토퍼 만들기, 가로리연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체험을 제공하며, 참여 인원은 각 240명으로 현장에서 사전접수로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서울역사박물관과 함께 공평도시유적전시관도 설 연휴 기간 동안 방문 이벤트를 마련했다.

○ 1월 26일(일)부터 30일(목)까지 진행되는 공평도시유적관 방문 이벤트는 전시관 방문 후 인스타그램에 인증을 한 방문객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기념품은 설날을 즐기는 전통 그림이 담긴 손거울로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설연휴 행사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가가호호 설날’ 행사를 진행한다.

○ 행사 기간동안 공기놀이, 밤윷,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한복을 입고 방문한 방문객에게 테라조 비누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1월 28일에는 이현진(민요)과 박주은(가야금) 등 전통예술가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새해 소망 캘리그라피 행사도 마련되어,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적은 캘리그라피 엽서를 신청하여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이번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서울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경험하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관련자료 서울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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