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는 지난 2월 26일(수) 14시 대전광역시 전통나래관 다목적강당에서 진병길 회장을 비롯한 활용단체 회원사 대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식전공연) 이장은 협동조합문화채움 대표의 가야금 연주
서건혁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는 ▲협동조합문화채움 이장은 대표의 가야금 식전공연 ▲국민의례 ▲성원보고 ▲개회선언 ▲2024년 정기총회 결과보고 ▲2024년 재정 수입 지출 회계 감사보고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2025년 사업계획(안) 승인 ▲2025년 예산(안) 승인 ▲정관 개정에 관한 사항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자) 서건혁 부회장
(성원보고) 남상범 사무총장
(감사보고) 이현정 감사
(의결안건 제안설명) 고혜봉 사무부장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는 지난해 권역별 간담회, 국가유산활용 포럼,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전문인력 교육,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워크숍 및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활용단체의 지속적 경영을 위한 자생력 강화와 활동 기반을 위한 사업을 펼쳤다.
또한, 취약계층 국가유산 향유 서비스, 활용사업 스토리텔링 육성 및 발굴 지원 컨설팅, 국가유산주간, 복권기금사업 성과 모니터링 분석 용역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국민이 국가유산을 향유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2025년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는 국가유산 활용 현장에 대한 정책 연구, 코리안 히어로즈 운영 등 빠르게 변화하는 국가유산 향유 트렌드와 니즈에 대응하는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의장) 진병길 회장
진병길 회장은 “오늘 정기총회가 있기까지 아낌없는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활동단체 회원사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가유산이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국가유산 활용단체 회원사의 성원과 협력에 힘입어 국가유산 활용 분야의 대표 민간기구로 발돋움했다”고 말했다.
또,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는 국가유산 활용의 고도화와 제도 연구 등을 통한 성장발전과 활용단체 회원사의 권익보호 및 복리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는 2017년 전국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참여하는 수행단체로 구성된 단체들이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발전(전문화·다양화·산업화)을 위한 정책연구 및 제안을 수행하고, 단체 간 사업 정보의 공유, 활용교육, 세미나 등을 통해 회원단체들의 역량강화를 보조하며,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활용사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고자 설립되었으며 2025년 3월 현재 150개 회원 단체가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