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장성 백양사에서 "백학 타고 백양에 노닐다" 주제로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진행한다
백학봉ㆍ쌍계루 음악극(바람이 머무는 곳, 물길이 만나는 곳)
산사 인문학 토크( 방송인ㆍ한학자 김병조 교수,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
김오현 시민기자
승인
2023.06.24 09:35 | 최종 수정 2023.09.1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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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는 632년(백제 무왕 33) 여환 조사가 창건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이다. 아름다운 산세와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며,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 중 하나로 손꼽힌다.
2023년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은 백양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와 전시 &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주요 행사로는 백학봉·쌍계루 음악극(바람이 머무는곳, 물길이 만나는 곳), 산사 인문학 토크(백학봉·쌍계루 이야기), 전시 & 체험(백양사 문화재 전시, 부채에 담아보는 시 한 수, 천진암 다과)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백학봉ㆍ쌍계루 음악극
→ 바람이 머무는 곳, 물길이 만나는 곳
수많은 문인들이 발길을 멈추고 노래한 그곳에서 이야기꾼 보부상을 만나 들어보는 포은 정봉주와 삼봉 정도전의 이야기..
백학봉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두 개의 물길이 만나는 이 길 위에서 이야기꾼 보부상과 함께, 우리는 포은 정몽주와 삼봉 정도전의 이야기를 따라갑니다. 시간을 넘나들며 떠나는 여행, 야외 음악극 ‘바람이 머무는 곳, 물길이 만나는 곳’입니다.
▶산사 인문학 토크(방송인, 한학자 김병조 교수와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
→ 백학봉·쌍계루 이야기
김병조 교수와 무공스님은 불교와 인문학을 통해 우리 사회의 갈등을 치유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화합과 조화, 교류와 소통의 자리에서 백학봉과 쌍계루는 사상과 종교,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화합과 조화의 공간이었습니다. 이 뜻깊은 자리에서 오늘의 우리들이 모여, 옛사람들의 이야기를 되새기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전시 체험
→ 백양사 문화재 전시
백양사에 소장된 다양한 문화재를 소개하고, 그 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보 물 |
소요대사탑, 목조아미타여래좌상, 아미타여래설법도 및 복장유물 |
명 승 |
백학봉 |
전연기념물 |
비자나무 숲, 고불 |
전 라 남 도
유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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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보전, 대웅전, 사천왕문, 각진국사 복구 진영 |
→ 부채에 담아보는 시 한 수
부채는 여름의 뜨거움을 식히는 것
부채는 춤추는 나비의 날개
부채는 푸른 하늘의 구름
부채는 춤추는 꽃의 잎사귀...
→ 천진암 - 다과
이러한 문화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은 백양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한국 불교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2023년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참석하실 분 있으면 아래 링크로 하시면 됩니다^^
-참가신청링크:
https://naver.me/G3huw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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