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곤충박물관 입구 전경

박물관의 운영목적은 곤충박물관에 전시된 전시물 관람과 왕의산둘레길 생태탐사, 곤충생태체험장 체험활동, 탐구보고서 작성 등을 통하여 기후생태 환경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박물관 운영방법

전시관람은 3만여 점의 곤충표본과 생육곤충, 화석, 그림과 사진, 설명패널 등 방대한 양의 전시물을 관람함으로써 곤충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다. 생태탐사장은 왕의산둘레길과 삼동습지에 살고있는 곤충과 먹이식물, 기후변화지표 생물 등을 관찰 탐구함으로써 생물종 다양성 보호를 위한 기후생태 환경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체험활동은 곤충생태체험장에서 나무곤충 만들기, 탄소중립 보드게임, 그리기 등을 통하여 실생활 응용능력과 사고판단력, 과학적인 탐구방법을 익힌다. 마지막으로 탐구보고서는 실내외에서 관찰 탐사한 결과를 탐구보고서로 작성해 봄으로써 곤충의 생태를 피드백할 수 있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3만여 점의 곤충표본 전시실(노길순 자연환경해설사 해설)

▶곤충전시관

곤충생태 탐사장은 왕의산둘레길 생태관찰로 약 3km이며 곤충체험장에서는 나무곤충 만들기, 보드게임, 그리기 등 공작 활동을 합니다. 그리고 휴게공간으로는 나비카페 BUTTERFLY에서 기획전시, 인솔교사 및 학부모 휴게공간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주차장은 대형버스 20여대가 주차 할 정도로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고, 기타 시설로는 엘리베이터, 화장실, 야외 생태놀이터 등이 있습니다.

박물관 프로그램 안내

▶ 곤충탐사대 모집

1년 과정으로 곤충이론, 생태탐사, 생태지도, 곤충채집, 표본제작, 개인 곤충책 출판(ISBN 등재) 해외 말레이시아 나비 길 생태탐사 및 쿠알라룸푸르 곤충박물관 견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곤충 생태탐사

순천 왕의산둘레길과 삼동습지에 살고있는 곤충과 먹이식물, 밀원식물, 기후변화 지표생물 등을 관찰 탐구함으로써 생물종다양성 보호를 위한 기후생태 환경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탐사 내용은 곤충 채집(관찰 후 방생), 먹이식물, 밀원식물 탐사, 기후변화지표생물 탐사, 서식 분포도 등을 작성한다.

준비물 중 탐사 도구에는 포충망, 채집통, 수망, 당밀 채집기, 함정채집기, 돋보기, 실체현미 경, 도감 등(곤충박물관)이 필수 준비물이고 개인에 따라 음료수, 운동화, 긴팔 셔츠와 긴바지, 모자, 필기구, 휴대폰카메라 등을 준비하시고 곤충박물곤에 간이 의약품을 준비합니다. 주의사항은 해설사의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생태관찰로 만을 따라 이동하여 주시고 혹시 모를 뱀, 벌, 쐐기 등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하여 주세요. 그리고 표적 채집에서 마구잡이식 채집은 자제해 주시고, 습지와 농작물이 있는 곳은 눈으로만 보시고 탐사과욕은 사고의 원인이 됩니다.

조 편성은 탐사 당일 4인 1조로 하고 탐사 후 채집물 관리는 곤충박물관 탐구교육실에서 종 동정과 분류를 마친 후 방생 예정이고, 탐구보고서는 작성→수정 첨삭→학교로 우편발송→현장체험학습 평가 자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노길순 자연환경해설사 해설(사진쵤영 김낙현)

※ 순천 곤충박물관장 송국 박사(생물학사, 동물학석사, 곤충학박사)

<경 력>울진곤충여행관장,호남기후변화체험관장, 담양에코센터장

<저 서>『담양남산 꽃본나비』, 『환경부 자연환경해설사 교육교재』, 『기후변화에 적응 진화해 온 생물생태』, 『곤충박사와 함께 떠나는 기후변화 나비여행』

※ 박물관 전시물은 송국 관장이 평생 연구하며 손수 채집하고 수집한 것을 우리 후손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마음과 문화 유산을 가꾸고, 지키고, 보전해서 전해주려는 지킴이들과도 같은 마음일 것이다.

K-헤리티지뉴스 김오현 시민기자 Koh6437@hanmail.net 김오현 시민기자의 기사 더보기

ICPS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