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날리기를 역사적으로 조명하여 소원지를 묶어 애드벌룬을 띄우다.

김유신과 비담이야기의 스토리텔링으로 탄생시킨 애드벌룬 띄우기

배선희 전문위원 승인 2023.04.29 05:30 의견 0
애드벌룬에 소원지를 묶어 띄운 장면

경주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활용사업(사)경북문화관광진흥원 (대표 양형)에서 이색적인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 삼국사기 김유신과 관련된 연(鳶 솔개연)기록

연(鳶)의 최초 기삼은 삼국사기 권 제41 열전 제1

선덕여왕 당시 비담이 난을 일으켜 별똥별이 왕경으로 떨어져 군사들의 사기가 떨어졌을 때, 김유신장군이 불붙은 허수아비 모양을 연(鳶)에 매달아 하늘로 날려 사기를 되찾아 반란을 진압했다는 삼국사기 기록을 창의적으로 활용하였다.

200개의 야광 등과 383명의 소원지

저녁 7시∼7시30분까지 삼국사기 김유신조 기록(연(鳶 기록)을 현대적으로 연출해 대형 애드벌룬에 연결된 200개 야광 등에 참가자들의 소망을 묶어 하늘로 띄우는‘소망별(星)에 띄우는 나의 소원’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 이날은 사전 신청한 383명의 소망을 하늘로 띄우는 장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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