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산 고분의 “아라가야”이야기
역사를 찾아 구석구석 답사를 떠나다.
이대형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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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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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역사문화사업단(대표: 이대형)은 지난 2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함안 말이산 고분 일원을 답하사고 그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가치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 함안박물관, 무진정, 고려동 유적지 등 함안 전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아라가야’의 역사를 품은 함안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확인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안 박물관에서는 ‘말이산 고분에서 아라가야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었으며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아름다운 역사를 품고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함안 박물관에서 ‘이근칠’(함안군 문화관광해설사)님을 만나 1시간동안 제1전시관부터 특별 전시관까지 속속들이 ‘아랴가야 및 함안의 역사문화’에 관련된 이야기를 재미나는 이야기를 곁들여 들으면서 박물관 관람에 참여한 관객들은 아주 뜻깊은 답사를 진행하였다.
함안 박물관 뒤쪽으로 산재한 말이산 고분군은 2023년 9월 17일 창녕 송현동 고분군을 비롯해 고성 송학동 고분군, 합천 옥전 고분군, 남원 유곡리 및 두락리 고분군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쾌거를 이루었다.
밀양역사문화사업단에서 매월 1회 우리나라 전역에 펼처진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역사적 가치와 인문학적 가치가 우수한 지역으로 답사를 떠나고 있다.
이날 답사에 참여한 밀양역사문화사업단 회원 한 명은 “현장속에서 배우는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는 생활속 삶에 꼭 필요한 교훈을 주는 아주 좋은 교육인것 같다”고 말했다.
‘밀양역사문화사업단‘에서는 우리의 문화유산을 사랑하고 답사를 좋아하는 회원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밀양역사문화사업단(전화: 055)353-35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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