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향교 문화유산의 꽃을 피우다.
밀양시 2024 향교 서원 문화유산 활용 사업 박차를 가하다
이대형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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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14:44 | 최종 수정 2024.02.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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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향교·서원 문화유한 활용 사업' 의 일환으로 '밀양향교! 천년의 역사를 잇다' 프로그램이 오는 3월 4일일부터 11월 까지 일반 관광객과 지역민, 코레일, 외국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문화재청과 밀양시의 후원으로 밀양문화관광연구소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전통 문화유산인 밀양향교와 서원을 밀양아리랑과 지역의 전통문화를 접목하여 누구나 함께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문화재의 보존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선비풍류(아리랑공연, 명품 풍류공연), 우리 고장 문화유산 愛(플로깅)을 비롯한 선비학당, 선비문화탐험대, 기획자양성과정, 향교서원스테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밀양향교에서 펼쳐지는 '선비 풍류' 공연은 밀양의 대표 문화유산인 밀양아리랑 공연과, 밀양의 전통춤인 양반춤과 범부춤, 밀양검무 등을 선보이고 지역의 토속소리공연도 펼쳐 매 년 관광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우리 고장 문화유산 愛(플로깅)는 문화유산을 사랑하는 대상자들이 기후변화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관내 문화유산 중 몇 곳을 정해 청소와 정비, 답사,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자연과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더 높이는 아주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밀양문화관광연구소 총괄 진행자는 "밀양향교는 문화유산를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제고하는 장소로서 밀양의 최고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문화관광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010-3883-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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