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1주년 행주대첩제 봉행

1592년 조일전쟁시 일본군 3만명에 승리
행주치마 유래 이야기도 계승

이옥석 시민기자 승인 2024.03.11 17:09 | 최종 수정 2024.03.13 09:48 의견 0

2024년은 행주대첩 431주년이 되는 해이다. 오는 3월 14일 고양특례시의 행주산성 충장사에서 오전 10시~11시까지 '제431주년 행주대첩제'를 봉행한다. 충장사 제전위원회가 주관하며 제례와 헌화 및 분향의 순서로 진행된다.

행주대첩은 선조 26년인 1593년 2월 12일(음력)에 권율장군 휘하 장졸들과 처영선사 휘하 승병들 그리고 인근의 의병들이 함께 참전해 왜군 3만여 명을 물리쳤고, 한양을 되찾는데 큰 역할을 했던 의미있는 전투였다.

김광주 충장사 제전위원장은 "풍전등화의 국난을 극복한 역사적 성지에서 맞이하는 이날 대첩제에 참석하셔서 제향을 올리고 호국영령들의 무훈을 기리는 추모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대첩제 당일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된다.)

행주대첩제 초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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