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사盃 전국각설이 명인대회, ‘2024 무창포 장타령 축제’에 구경 오세요!!
보령의 BTS 양재기예술단 등 26일~28일 보령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 상설무대 경연
임인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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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11:53 | 최종 수정 2024.07.2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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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씨구 씨구 들어간다!" ‘충남지사배 전국각설이 명인대회’와 ‘2024 무창포 장타령 축제’가 오는 26일(금)~28일(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충남 보령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 상설무대에서 보령의 BTS 양재기예술단등 전국에서 내노라 하는 전국 품바 각설이 10개 팀이 예선을 걸쳐 명인대회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의 후원으로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주최하고 무창포관광협의회(회장 김지호)가 주관하며 보령시를 홍보하여 보령문화관광 산업의 일환으로 무창포해수욕장 알리기와 1928년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된 해수욕장에서 처음으로 ‘충남지사배 전국각설이 명인대회’를 개최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바다, 황홀한 낙조풍경. 백사장 길이 1.5 km, 수심 1~2m, 백사장 50m, 수온 섭씨 22도, 경사도 4도의 해수욕장으로 깨끗하게 정리된 해변과 함께 해수욕과 산림욕을 겸할 수 있다. 특히 매월 사리 때 1-2일간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 이라고 하는 기현상이 생긴다.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석대도에 이르는 1.5km 구간에서 백중사리 때만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왔던, 이 신비의 바닷길 현상이 사실은 매월 음력 사리 때 두 차례 이상 일어나며 일반인이 마음 놓고 들어가도 안전하다고 판단, 1996년부터 본격적으로 일반인에 공개되었다.
매년 봄 3~4월에는 주꾸미 도다리축제를 하며, 여름 8~9월중 바닷물이 가장 많이 열리는 기간에 (음력 보름과 그믐)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실시하고 있고, 가을 9~10월에는 전어대하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축제기간에는 해변관광열차를 비롯하여, 연예인들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팔씨름 대회 및 민속놀이, 조개잡이 대회 등을 시작으로 '해산물(조개 등) 무게 맞추기', '신비의 바닷길', '횃불대행진', '조개잡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제공된다. 그리고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전국댄스경연대회 및 노래자랑도 축제의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시상금도 푸짐하며 대상에는 500만원 등 2,000여만 원의 시상금과 특별히 보령 민화향기(대표 김일태 보령국가유산지킴이 부단장)의 민화 특별전시회 등 보령을 찾은 관광객들과 함께 보령시 문화역사자원 활용과 지역 관광지 연계 문화유산의 탐방 및 국가유산을 관광자원화를 위해 전문가들과 국민들이 자발적 참여 유도 및 보령시의 문화유산 가치의 관광 창출로 새로운 경제유발을 일으키는 동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일본에서도 인기리 공연을 마친 ‘보령의 자랑’, ‘보령의 보배’, ‘보령의 BTS 품바 양재기’ 최웅재씨(보령국가유산지킴이 홍보대사)는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 허어! 품바가 잘도 헌다! 에헤라! 품바가 잘도 허인다!' 우리 민족에게는 신명이 있고 흥(興)이 있는데 이번 “충남지사배 전국각설이 명인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흥을 만들어 주고 신명이 나게 희망을 만들어 “만세보령 OK보령”의 진수를 보여주겠다고 커다란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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