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왕기영)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철도문화공원에서 2024년도 문화예술 창작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했다.

행사 기간 중 차량정비고에서는 창작 교류와 기획전시를 개최하고, 지난 2일에는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행사장에는 약 3천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진주 예술인들의 창작 작품을 향유했다. 특히 진주미술협회와 진주 청년작가회 등이 마련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예술로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하며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행사장에서 예술인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묻어나는 다양한 창작 예술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며 “예술인들의 작품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예술로 공감하는 시간이 곧 진주 문화의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단체는 “지역 예술가들의 예술작품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어 감사하다. 많은 예술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주문화관광재단은 2022년부터 지역 문화예술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창작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하면서 시민들의 문화역량 제고에 도움이 되기 위한 문화예술지원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창작 성과를 시민, 문화예술단체, 예술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하면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앞으로도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증대하고, 시민들과 문화예술의 가치를 공감하고 예술로 소통하는 시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헤리티지뉴스 김대성 전문기자 kimds321@hanmail.net 김대성 전문기자의 기사 더보기

ICPS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