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유산교육 현장

대전의 한밭문화유산 20여년 지역 청소년에 국가유산을 전하는 활동
3월부터 새해 교육 시작

조현중 전문위원 승인 2024.03.15 16:40 의견 0

대전의 문화유산교육 전문기관 한밭문화마당(대표 한소민)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역사문화의 정수가 담긴 우리 고장 문화유산의 현황과 그것이 갖는 의미와 가치를 전하는 문화유산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은 청소년이 살고 있는 고장 대전의 문화유산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내용과 함께 그중에서 특히 고장의 특성이 잘 나타나는 산성, 동춘당, 근대건축과 박팽년, 송시열, 송병선, 신채호 등 꼿꼿한 선비정신을 실천한 인물 그리고 무형문화유산 단청 등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문화유산 교육 전문 강사진이 관내 초.중학교를 방문하여 진행하는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강의 일변도가 아니라 게임, 역할극, 채색, 모형 조립, 문화유산 취재 리포팅 등 학생들이 참여하고 스스로 만들어가는 수업으로 흥미롭게 이끌어가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제별 교육의 상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밭문화마당에서 운영중인 문화유산교육 내용

한밭문화마당은 산성, 민속문화, 선사유적, 한밭의 인물, 고인돌, 한옥, 근대유산, 과학기술, 생태환경,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을 분야별로 살펴보고, 동춘당 등 대표문화유산과 박물관, 현충원 등 현장을 답사하는 등 다양한 내용과 형식으로 2006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5,000~8,000명의 청소년에게 우리 대전의 정체성이며 문화발전을 위한 영감의 원천이 될 문화유산을 전하여 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5개 주제의 문화유산교육은 “열려라 한밭의 국가유산”이라는 명칭으로 문화재청의 우수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을 받기도 하였다.

한밭문화마당은 이 문화유산 교육을 미래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이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의 얼이 깃든 문화유산을 보다 풍요롭게 가꾸어 가도록 이끄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전개해 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밭문화마당의 문화유산교육 현장 모습


교육 문의 : 한밭문화마당 042-825-6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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