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필재 선비학당 결과공유회 성료
사림의 종장 "점필재"를 다시 만나다.
이대형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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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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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향교·서원 문화유한 활용 사업' 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점필재 선비학당·선비문화탐험대' 프로그램 결과공유회가 지난 3월 8일 밀양향교 유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문화재청과 밀양시의 후원으로 밀양문화관광연구소가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사림의 종장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삶을 재조명하고 그 삶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일생에 관심있는 밀양시민 30명의 탐험대 대원들이 지난해(2023년) 16회에 걸처 강의와 현장답사 형태로 참여했던 프로그램이다.
이날 결과공유회에서는 프로그램 16회차에 걸쳐 진행된 내용들을 기행문으로 제작하여 참여자들에거 수료증과 함께 배부되었고 또 한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어록이 담긴 족자 또 한 기념품으로 제공 되었다.
그리고 16회차 프로그램에 100% 참여하여 개근상을 수상한 이주희 참여자는 “살면서 이렇게 영광스런 상을 수여할 수 있어 너무나 감격스럽고 16회 참여 하면서 점필재 김종직 선생에 대한 철학과 삶의 강직함을 또 한 번 배우는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발표했으며 기행문 제작에 참여한 박서현(밀양시문인협회)작가님께서는 “수 많은 책을 집필을 하였으나 이 번 기행문은 아주 뜻깊은 집필이어서 두고두고 생각날 것 같다”며 소감을 말씀하셨다.
본 사업 진행한 밀양문화관광연구소 담당자는 “점필재 김종직 선생에 관한 콘텐츠는 이제 시작에 불과 하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에 가까이 다가 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문화관광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010-3883-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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