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필재 김종직“선비학당”개강

강의와 답사를 통한 인문학 여행

이대형 시민기자 승인 2024.03.27 21:15 의견 0
현장(옥산서원)답사 <사진제공: 박은희 sns 홍보단>

밀양문화관광연구소에서는 “오는 4월3일(수) 저녁7시 밀양유림회관에서 수강 신청한 30여명의 밀양시민들과 함께 사림의 아버지격인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일대기와 삶의 발차취를 따라 떠나는 인문학 기행 <점필재 김종직 선비학당·선비문화탐험대>프로그램의 개강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비학당·선비문화탐험대는 단순한 인문학 강의가 아닌 김종직 선생의 생에 활동했던 지역과 제자들의흔적을 찾아 강의와 답사를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장성과 그 정신의 깊이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부터 3년간 운영해 오며 많은 수강생들이 수료한 교육(강의)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일정은 4월~11월(7월,8월 제외) 매월 첫째(수) 오후 7시~9시 강의, 둘째(수) 오전 8시~ 오후8시 답사(강의 6회, 답사 6회, 수료식)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4월17일(수)에 진행되는 답사는 고령 개실마을(점필재 김종직 선생 종택)을 찾아 집안 어른과의 만남을 통해 역사적 감동을 전수받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선비학당 수업 <사진: 이대형 시민기자>

본 프로그램에는 밀양향토사학자이신 ‘장창표’ 강사님의 강의와 해설로 진행된다. 장창표 강사님은 교직(교장 퇴임)생활을 마치고 지역사회에서 밀양출신 인물과 지역의 역사문화에 관련된 각종 행사에 강사와 해설사로 활동중이시며 밀양문화원, 밀양박물관등 각종 기관에도 활동중이신 강사님이시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지역에서는 점필재 김종직 선생을 빼고는 역사와 인물을 논할 수 없을 정도로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이며 문화유산이라 우리가 먼저 배우고 익혀야 하는 대상으로 그 가치를 입증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055-356-9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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